마음의 쉼터/생각을 멈춰라
자신을 찾는 일/ 깨닫기가 그렇게 어렵다고들 한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없는 곳/밖에서 찾기 때문이다.
구하는 그자가/ 찾는 자인데도,,,
생각을 멈춰라.
생각아 네 마음대로 놀아라, 애기처럼 물결처럼,
생각아 네 마음대로 놀아라, 나는 상관을 않겠다.
생각이 일어나기 전에는 공
생각이 일어나고 나면 금방 공
붙잡지 않으면 그대로 순간의 공
억겁의 많은 세월, 억겁의 많은 생각이
지금은 흔적도 없으라.
삶이 괴로운 것은 주어진 상항을 마음이 허상을 만들고,
마음이 놓지 못하고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마음이 저항하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상념과 생각들을 주워 모은 것을 자기라고 착각하며 산다.
인간의 생각들은 대부분 불필요한 망상(妄想)이다.
그 미망(迷妄) 속에 묻혀 산다.
미망인 줄도 모르는 채로,
생각이 많으면 번민이고 불행이며,
생각이 적으면 평화롭고 행복하다.
생각 속에 깊이 빠지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현실인줄 착각하게 되고 참된 생명의 자신을 잃게 된다.
우울증 공황장애가 되고 심하면 정신병이 된다.
무엇보다도 불필요한 생각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생각이 일어 날 때 곧 알아차려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이 생각이 일어 나는 것 자체를 알지 못하고 지나간다.
때문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생각들이 만차의 고속도로 같다, 모든 것이 생각으로 포장되고,
불필요한 구름이 하늘을 뒤덮는다.
실제로 생각은 순간적으로 일어났다가 순간적으로 사라진다.
물결의 포말과도 같고, 불꽃놀이와 같다.
생각은 일어남을 알아차리면 곧 사라진다.
알아차린 다는 것은 생각이 자신과 분리 되어 지켜본다는 뜻이다.
하늘이 되어 구름을 본다는 뜻이다.
알지 못하면 그 속에 빠진다.
생각을 알아차리면 참자신이 되고 현재이며,
알아차리지 못하면 자신의 밖이고 과거이고 미래이다.
그것은 생각에 속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행위에 집중하면 생각이 멈춘다.
집중하지 못하면 미망이 생겨난다.
어떤 행을 하거나 밥을 먹으면서도 망상한다.
밥을 어떻게 먹는지도 모르고 , 망상이 밥을 먹는다.
밥맛마저 놓쳐버린다.
생각을 지켜보는 자기 생각을 멈춘 자기, 깨어 있음의 자기가 참자기이다.
그것을 아는 것이 최선이며 최고의 선(禪)이다.
과거나 미래는 상상의 산물이다.
생각은 대부분이 과거에 자기가 만든 기존의 뿌리 생각의
바탕위에서 생겨난다.
근본적인 뿌리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뿌리 생각은 몸에 에너지로 입력이 되어있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이를 위해서는 강한 확신과 정화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참된 진실에의 앎(명상)이 필요하고, 하늘의 인도(에너지의 지원)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 세상은 자신들의 생각이 펼쳐진 세상이다.
참명상 깨달음은 생각에 자리를 내어주길 거부하는 것이다.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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