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돌아 우주의 끝 파라다이스까지
하늘에는 천사의 날개처럼
풍요한 구름들이,
땅에는 비처럼 쏟아져 내린
낙옆들이,,,
조용한 기도처럼 흰눈이
나붓이 내린다.
대지와 산천의 나무들은
평안 속에 내일의 부활을 꿈꾼다.
---*---
한바탕 껄꺼 웃음에
억겁생의 모든 업이 날라가 버린다.
일희소백비(一喜消百悲)
일소소백우(一笑消百憂)
한 번의 기쁨에 백가지 슬픔이 날라가고,
한 번의 웃음에 백가지 근심이 사라진다.
몸은 마음이라는 승객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다.
마음이 가벼우면 몸도 가볍고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무겁다.
마음이 기뻐하면 몸도 기뻐다.
진실의 소리는 원자탄의 폭음,
거짓을 박살내고 어둠의 환영을 날려 버린다.
어미새가 둥지에서 낭떠러지로 새끼를 밀어 내려 한다.
엄마 왜, 미쳤어?
너를 살리려고!
세상사 모든 것이
알고 보면 칼로 물배기,
얼음판 토기뿔로 조각하기,
나무는 필요한
영양분만을 흡수한다.
사람은 족함을 모른다.
항상 부족 속에 산다.
그것이 병이다.
눈은 눈을 보지 못해도
눈은 존재한다.
신이 신이기에
신을 모른다고 한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을 구하며
평생을 찾아 헤맨다.
하루 살이나, 천년을 사는 삶이나 어떻게 사느냐가,
삶의 질이 문제다.
만권의 책이 구멍 뚫린 그물이라
한마음 깨달음만 같지 못하다.
그대들의 삶이 자신만의 것이 아니란다.
다 나의 삶 하나의 삶인 것을,,,
나의 가장 가까이서, 지금 내가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그것이 신의 일이다.
모든 분별심과 자만심을 팽개치고 태산처럼 휴식하라.
죽은 채로 살라.
하늘을 가진 채로,,,
먼 길 우주의 끝 파라다이스까지
이제 되돌아 자신으로온 여정,
결국 가고 옴이 없는 곳 그곳이 종착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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