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스크랩] 존재의 집

황령산산지기 2014. 12. 25. 10:25

존재의 집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은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법정 스님>

 

 

 

 

출처 : 목 산 거 사
글쓴이 : 목산거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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