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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보강 - [신라는 한(韓)에도 속하고 왜(倭)에도 속한다]는 말에 대하여

황령산산지기 2011. 9. 3. 08:56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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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6세기에 만들어진 양직공도(梁職貢圖) 제기(題記)에 [신라는 한(韓)에도 속하고 왜(倭)에도 속한다]는 말이 나온다고 해서

그 말을 악의적으로 왜곡, 이용하려하는 일본 극우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 글을 씁니다.

그 말의 진짜 뜻은 무엇인가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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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관묘 주요 분포지

 

[석관묘(돌로 관을 만든 묘)]의 주요분포지는 위와 같다.

석관묘, 고인돌, 선돌은 고대 한민족의 상징이고 따라서 그 주요분포지가 일치한다. 

고조선 상징검인 [비파형 동검]의 분포도 이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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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대강 3~4천년전 고조선과 은나라의 강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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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원 삼한도]는 대강 3천년 이상 전의 고조선 주요 영역을 뜻한다.

 

고조선은 삼한(삼조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는 지금도 한국이 강원도, 경기도 등 여러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 같다.

 

   마한 진한 변한 (버전2) <- 관련글

 

 

 

 

 

 

 

 

 

나중에는 지금의 일본이 왜(倭)라고 불리게 되지만

원래는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을 부르던 지역이름이 왜(倭)

 

예를들어 지금 한국의 강원도 동부지역을 [영동], 서부지역을 [영서]라 부르듯이 

고대에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을 부르던 지역이름이 왜(倭)

 

약 2천년전까지 지금의 일본은 이름이 없었다.

그 때까지 지금의 일본은  원시(석기)시대였고

따라서 한국, 중국이 보기에 그 땅은 그저 '야인들이 사는 오지'였을 뿐이고

따라서 이름이 없었다.

 

 

 

 

고인돌 주요분포도와 일본으로의 문명의 전파

 

 

 2천수백년전 한반도 남부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벼농사와 금속문명을 전한다.

 

그것이 일본 최초의 벼농사, 금속문명인 야요이문화(彌生文化)

 

물론 한국에서 문명이 전해진 것인데

한국 남부와 똑같은 유물들이 발견된다.

 

한국의 벼농사, 금속문명이 일본으로 전해지다.  <- 관련글

 

 

그 전까지 일본은 원시석기시대였기 때문에 나라도 없었고

따라서 당연히 나라이름도 없었다.

 

그러다가 한국인 중에서도 주로 남해안지역 사람들이 건너가서

즉 왜(倭) 지역 사람들이 가서 일본 땅 부족들의 지도자들이 되는데

그러므로 일본도 차차 왜(倭)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본래의 왜(倭) 지역은 한국 남해안이었는데

그 지역이 일본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지역으로 변한 것.  

 

신라는 원래 경주에서 시작한 작은 나라였으므로

상대적으로 강한 왜(倭) 즉 [한국 남해안] 사람들에게 압박도 받았을 것이다.

 

- 한반도, 만주 등은 원래는 모두 고조선이었는데

  2천여년 전에 고조선 중앙정부가 없어지고

  고조선 각지역들은 모두 독립국이 된다.

 이를 [열국시대]라 하는데 지금의 역사학계에서는 원삼국시대라 부른다.

 

 

 

중국의 양직공도(梁職貢圖) 제기(題記)에 신라가 한(韓)에도 속하고 왜(倭)에도 속한다 한 것은

크게 보면 신라는 한(韓)의 여러나라들 중 하나이고

신라가 원래 한반도 남부지역에 있으니 왜(倭)지역의 나라이기도 하다는 뜻으로 보면 될 것이라 하겠다.

 

 

 

후에 압록강변에서 시작한 백제가 남하하고

가야, 신라가 차차 강성해지면서

한반도 남부에서 왜(倭)라는 이름은 사라져간다.

 

 

한반도 남해안 원래의 왜(倭) 지역 사람들은 일부는 일본으로 가서 일본왕가 등 지도층이 되었고

나머지는 가야, 신라, 백제에 흡수되었다.

 

한반도에서 왜(倭)라는 지역은 사라진다.

 

 

어떤 일본인들은 '일본왕가가 옛날에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다' 어쨌다 하고 우기는데 

사실은  

'일본왕가가 일본에서 유래해서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던 것'이 아니라

거꾸로

한반도 남부 사람들의 일부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의 왕가가 된 것.  

 

'임나일본부'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의 지도층이 된 왜(倭) 사람들이

자신의 선조들의 친척들이 살고있는 고국땅인 한국(남해안 지역)에 파견한 일종의 '대사관' 같은 것.

지금의 '주한일본대사관' 같은. 

 

( 그런데

지금 한국 남해안 지역의 사는 분들의 혈통은

예를들어 지금 서울이나 평양에 사는 분들의 혈통과 다를 게 없다.

한국인들은 주로 한국 땅 안에서 이주, 결혼 등으로 혈통이 계속해서 섞여왔다.)

 

 

정리하면

2천 수백년 전까지 원시석기시대였던 일본은 나라도 없었고

그러므로 당연히 나라이름도 없었다.  

한반도 남부 왜(倭) 지역 사람들이 건너가서 문명을 전하고 여러 소왕국들을 세우고 왕가들이 된다.

차차 한반도에서는 왜(倭)라는 지역이 사라진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일본은 그들의 왕가가 마치 일본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듯이 우긴다.

( 일본이 통일 된 것은 6~7세기 야마토 시대(大和時代) 부터이고 그 전까지는 여러 소왕국들이 있었다.)

 

 

이렇게 일본은 나라이름이 없다가 왜(倭) 라는 이름을 얻게되고

후에 서기 7세기에 처음 일본(日本)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는데

이 일본(日本)이라는 이름도 원래는 한국인들이 쓰던 말을 본따서 쓰게 된 것.

일본학자들의 주장도 그렇다.

일본(日本)이라는 이름도 일본이 만들어서 쓰는 말이 아니라

옛날에 한국에서 쓰던 말을 배껴간 것.

 

'일본'이란 이름도 한국에서 배워감 <- 관련글

 

 

 

 

 

 

백제국 사신 ( 양직공도 )

 

 

 

 

                                

                    백제국 사신                                       왜국 사신

 

 

위 두 그림은 양직공도(梁職貢圖)의 일부.

양직공도(梁職貢圖)는 서기 6세기에 중국 양(梁)나라가 자기나라를 찾아온 외국의 사신(使臣)들을 그린 그림인데

그 중 백제사신과 왜사신 부분.

 

6세기에 왜(倭)국이라 하면 현 일본지역을 얘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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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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