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일자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본햄& 버터필드 경매장에서 조선 청화 백자가 418만 4천 달러에 팔려, 미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백자에는 “산신령이 소나무 아래에서 햇볕을 쬐면서 자신의 호랑이 꼬리를 잡아당기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경매사 측은 밝힌 바 있다.
김경훈 기자
출처 -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cate_code=8400&article_id=200812121029531400&from=Photo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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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미국 경매에서 조선백자 한점이 4백만 달러 정도에 팔렸고
그 백자에 산신령과 호랑이가 나온다는 것.
중국 고전 산해경(山海經)의 해외동경(海外東經)편에 보면
대략 한반도 중남부 지방에 큰 호랑이를 부리는 군자국(君子國)이 있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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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國 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夕死 ]
" (한반도 중남부에) 군자(君子: 위대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가 있는데
'격식을 갖춘 옷'을 입고 '격식을 갖춘 모자'를 쓰고, 검을 차고 다니고, (衣冠帶劍)
짐승을 기르고, 큰 호랑이 두마리를 부리는데
그 사람들은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싸우지 않는다. (好讓不爭)
무궁화(薰華草: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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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반도 중남부에 무궁화의 나라인 군자국(君子國)이 있었다고 나온다.
고대한국의 대인국(大人國)과 군자국(君子國) - 버전2 <- 관련글
[ 큰 호랑이를 부리는 군자국(君子國) 사람]은 한국 특유의 문화인 [산신각(山神閣)]에도 나온다.
강원도 삼척의 어느 산신각
- 이상 산신각의 그림들
[산신각(山神閣)]은 절 안에 있는 것도 있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있다.
[산신각(山神閣)]은 원래는 산신령을 모시는 전각이 아니라
山 즉 고대한국 중심 3연성 피라미드의 주인인 [환인임금] [환웅임금] [단군임금]을 모시는 전각.
그래서 [산신각]은 [삼성각(三聖閣)]이라고도 한다.
피라미드는 동이(東夷)민족의 것 - 설문해자 <- 관련글
이 그림은 주인공이 산신령풍이 아닌 일반 지도자풍의 모습.
[산신각(山神閣)]이 원래는 산신령을 모시는 전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겠다.
- 원래부터 자연산(마운틴)의 산신령을 모시는 산신각도 있을 것이다.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