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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그녀 인생 최대의 위기다.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스캔들에 모스는 지금 그로기 일보직전. 이대로 가다간 그녀의 모델생명은 물론이고 사회생활도 끝날 것 같은 분위기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의 모스의 불건전한 사생활에 있지만 특종 경쟁에 눈 먼 타블로이드의 폭로전도 한몫 했다. 스캔들이란 게 원래 그렇다.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게 스캔들이다. 이번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당했다. 캘빈 클라인,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의 모델로 활동하던 모스는 지난주 두차례 치명적인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며 그간 쌓아온 커리어를 한번에 날려 버렸다. 우선 첫번째 스캔들이 마약복용 스캔들이다. 사실 모스의 마약복용설이 제기된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영국의 대부분 타블로이드지는 한번씩은 모스의 마약복용 루머를 보도한 적 있다. 하지만 모스는 끝까지 오리발로 일관, 되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집요하기로 소문난 영국의 대표적인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미러'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의 한 스튜디오에서 남자친구 피트 도허티와 함께 마약을 들이마시는 모스의 사진을 입수, 특종보도했다. 결국 모스는 확실한 물증 앞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마약 스캔들은 그렇게 일단락 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이번에는 '데일리 미러'의 경쟁지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모스의 마약 스캔들이 터진 다음 날 그녀의 엽기적인 변태섹스 스캔들을 폭로, 가뜩이나 마약 혐의로 휘청거리는 모스에게 카운트 펀치를 날렸다. 신문에 따르면 모스는 마약 만큼이나 레즈비언 섹스에도 중독되어 있었다는 것. 그녀의 섹스 파트너는 다름아닌 패션 디자이너 겸 배우 새디 프로스트와 영화배우 다비니아 테일러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모스가 '쓰리섬'(2+1) 섹스도 즐겼다는 것. 신문은 모스 측근의 말을 빌려 "모스가 새디 프로스트, 주드 로우와 함께 '쓰리섬'에 빠져 있었다"(she had also indulged in threesomes with Sadie and her then Hollywood star husband Jude Law.)고 보도했다. 물론 진위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까지 모스는 마약복용 사실만 인정한 상태. 그러나 영국의 호사가들은 변태섹스 루머도 기정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모스와 프로스트는 서로 묘한 눈빛을 교환, 세인의 입에 오르 내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게다가 파티장에서 술이 곤드레 만드레 취해 사라진 적도 몇번이나 된다. 때문에 호사가들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며 이때다 싶어 입방아를 찧어대고 있다. 어쨌든 저쨌든 케이트 모스에게는 피곤한 9월이다.
<케이트 모스의 연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밝힌 케이트 모스의 연인, 새디 프로스트. 모스의 서른번째 생일파티에 참석, 인사불성이 된 프로스트의 모습이 파파리치 카메라에 잡혔다. 케이트 모스의 레즈비언 섹스 파트너로 알려진 다비니아 테일러. 영국 출신인 그녀는 주로 영국 TV 시리즈에 자주 출연했다. 그녀의 대표작은 '홀리요크'다.
지난주 연이어 불어닥친 스캔들로 모델인생에 치명타를 입은 영국 출신의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 그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띠에의 작품 모델로도 활동했다. 그녀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은 캘빈 클라인 인쇄광고. 케이트 모스는 이 한장의 광고사진으로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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