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온전함과 조화의 사상
우리의 옛 가르침에 근거하여 설명한 새로운 사고체계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완벽하다'는
말로 나타낼 수 있다. 어느 기준으로 보아서 완벽한 것이냐고 묻는다면, 말뜻 그대로 자연과 합일한다는 의미에서 완벽한 것을 말한다. 자연과
하나도 어긋남이 없이 일치한다는 것은 곧 자연계의 순환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과 공존하지 못하는 쓰레기나 공해물질의 생성이
없으며, 지나침이나 모자람도 없고, 순환이 자기제어 방식이어서 자동적으로 모자라는 곳은 알아서 체우고 지나친 곳은 알아서 덜어내는 것을 뜻한다.
모든 개체가 독립적인 존제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존재의 의미를 한껏 누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먼저 개(個)와 전(全)의 관계에서 보면 1) 개개(個個)가 독립된 주체적 존재로서 2) 서로 공존하여 큰 하나를
이룬다. 그리고 3) 개개(個個)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끈은 에너지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우주는 일기(一氣)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기(一氣)라는 우주관으로부터 4) 우주 공간이 에너어지로 가득 차 있으며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 그리고 몸과 마음도 모두 에너지이며 5)
생명체를 포함한 모든 몰체가 곧 에너지체이기 때문에 에너지장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따라서 외따로 분리된 객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기(一氣)가 현현할 때에는 이(理), 기(氣), 기(機)의 형태를 갖추어 나타나므로 6) 스스로 자기 조직하고 자기제어하여 주변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한다. 이것이 완벽한 순환을 의미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의미한다. 아니, 그 자체가 자연이다. 또한 이(理)는 마음(心)을 가리키므로
7) 마음과 물질이 더 이상 서로 분리된 개별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곧 모든 물체는 스스로의 정보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물질론적 이원론적 사고체계와는 근본적으로 궤를 달리하는 것이다. 우주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 시스탬으로서
스스로 자기조직하면서 변화하고 그 와중에서 창조와 진화, 그리고 순환이 이루어지며, 우리 모두는 전일(全一)을 구성하는 하나의 독립된
개일(個一)로서 이 창조와 변화의 과정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신(神)은 인간이나 우주와 분리된 존재로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총체적인
우주가 곧 신인 것이다. 이 때문에 <<태백진훈>>에서는 '일기(一氣)가 곧 일신(一神)이라고 했던 것이다. 우리는
신(神)을 구성하고 있는 하나의 개체이며, 신은 우리를 통해 학습하고 창조하고 진화하며 순환하는 것이다. 우리 또한 그 속에서 배우고 있으니,
신과 인간의 관계는 비유하자면 신체와 세포의 관계이다.
물질적인 이원론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허(虛). 조(粗).
허조동체(虛粗同體) 중에서 조(粗)에 해당하는 물질을 강조한 나머지 허(虛)에 해당하는 면을 보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허(虛)와
조(粗)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교와 과학 기술이 분리되었고, 그 결과 과학기술은 윤리나 도덕적 책임을 무시하는 몰가치적인 방향으로
내달았다. 그 모습이 오늘날의 과학기술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과학기술은 물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영성(靈性)이 결합된 과학 기술리 될
것이다.
<신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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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금척도(천부경)를 설명하는 것 같다.
금척도(金尺圖)와 천부경(天符經)은
삼신일체기三神一體氣의 하나(一)의 이치를
그림과 글로 표현해 놓은 것이다.
저 삶을 사는 자의 체는 일기(一氣)이다.
일기란 안에 삼신(三神)이 있고, 지(智)의
근원도 역시 삼신에 있다.
삼신은 밖으로 일기를 포함한다.
그것은 밖에 있는 것은 일(一)이고, 그 내용도 일(一)이며, 그
통제도 일(一)이다.
역시 모두 포함되어 있을 뿐 놓을 수 없다.
(夫爲生也者之體是一氣也 一氣者內有三神也 智之源亦在三神也
三神者外包一也
부위생애자지체시일기야 일기자내유삼신야 지지원역재삼신야 삼신자외포일야
其外在也一 其內容也一 其統制也一
亦皆含會而不岐焉.
기외재야일 기내용야일 기통제야일 역개함회이불기언.)
지나가는 것은 시간이요
경계가 있는 것은
공간이다.
인간(만물)은 그(시간과 공간) 사이에 있는 것이라.
만물은 빔과 참이 하나로 이루어져 있나니
오로지 이미
일기(一氣)이며 삼신(三神)인 것이니라.
소험유시 所驗有時
소경유공 所境有空
인재기간 人在其間
서물지유허조동체자
庶物之有虛粗同體者
유일기이이 유삼신이이 惟一氣而已 惟三神而已
집일함삼 회삼귀일(執一含三 會三歸一)
하나를 잡으면 셋이
포함되고 셋이 모이면 하나로 돌아간다.
허조동체(虛粗同體) 빔과 참은 한몸이라
개전여일(個全如一) 개체와 전체는 같은
하나이니라
지생쌍수(知生雙修) 앎과 삶은 같이 닦음이라
진리사이트 http://www.hanajang.co.kr 하나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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