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죽음에 대한 표현

황령산산지기 2019. 10. 20. 10:17

설촌(청주)


    

사람은 누구나 부모님 몸을 빌려 세상에 나오고 희로애락을 겪다가 죽음에 으르게 된다


세상를 떠나다. 생(삶)을 마감하다. 숨은 거두다. 돌아가(시)다. 등과 함께 한자어 로는 사망. 타계. 별세. 서거. 운명(殞命).임종( 臨終)(죽음을 맞이함. 부모가 돌아가실때 곁에 지키고 있음) 작고. 영면 등으로 많이 쓴다


사회적으로 명망이있는 사람이 사망 했을시는 예우을 갖춰서 서거. 타계. 별세 등으로 표현 한다


대통령등 국가수반이나 민족지도자 같은 훌륭한 인물이 사망했을 때 만이 사용하는 서거( 逝去)는 사거(死去세상을 떠남)의 높임말이고  윗사람이 돌아가셨을 때는 별세(別世). 귀인(貴人)이 사망시는 인간계을 떠나서 다른 세계로 간다는 뜻에서 타계(他系)라고 한다 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줏었을때는 승하(昇遐)라고 한다


종교계는 죽음의 표현이 각각 다르다

불교에서는 스님이 돌아 가시면 입적(入寂) 열반(涅槃) 입멸(入滅)이라 하고

가톨릭은 임종때 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으면 선종( 善終)이라 하고

개신교에서는 신자가 임종 할때 하느님이 영혼을 불러 가쎳다는 뜻으로 소천(召天)이라고 표현 한다


아버지을 여윈 맏아들이 조부모가 돌아가셨을시는 승중상(承重喪)이라 하며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져 사망을했을 경우 참척(慘慽)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