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스크랩] 비움은 에고의 죽음이다.

황령산산지기 2019. 2. 3. 03:54




믿음은 외부의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다.

 

진리의 신이 그대를 찾을 때 문을 열고 환영 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대가 자신의 앎 밖을 인정하기란 매우 어렵다.

 

도는 그대의 앎의 영역 밖에 있다.

 도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다.

 

그대의 앎은 무지이고 앎 밖은 진리이고 빛이다.

어둠이 빛과 진리로 죽는 것 그것이 비움이다.

 

그대의 앎 밖이 비움이다.

비움은 에고의 죽음이다.

에고의 죽음이 신의 세계 빛의 세계다.

 

자신을 비움이 자신을 여는 것,

자신을 여는 것만큼 빛이 들어온다.

출처 : 파라다이스 테라 (Paradise Terra)
글쓴이 : 파라다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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