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스크랩] 生死의 비밀 4 (참나란?)

황령산산지기 2018. 7. 8. 07:39

지금까지 일음연수님의 ''나의 꿈이야기 1''과 ''1주일 간의 특별한 체험''이라는 글을 통해서 이분의 ''참나''를 규명하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제가 이러한 작업을 한다고 했을 때 긴가민가 하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실제로 가능한 일이고 글 소재가 모든 분들에게 공부재료로서 아주 좋은 내용인지라 일음연수님에게만 메일로 보내드리는 것보다 같은 수고를 할 바에는
모든 회원분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데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큰맘 먹고 시간을 내야 하는 일이라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장 궁금한 자기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인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물음에 하나의 사례로서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어서 일음연수님의 ''나의 꿈이야기 2''와 ''나의 꿈이야기 3''을 마져 설명함으로써 일단 일음연수님에 대한 분석글을 마침과 동시에 관련된 몇가지 사항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나의 꿈이야기 3''을 캡쳐해서 보겠습니다.



이 꿈은 본인 스스로도 지금까지 꿔온 꿈들과는 다르게 ''전혀 본적도 경험한 적도 없는 ''최초''이자 어쩌면 ''마지막''꿈이 될 것 같아요.''라고 밝히고 있듯이 매우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꿈은 글의 말미에서 언급했듯이 ''1주일 간의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꾼 꿈이라서
더 특별한 꿈''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 꿈일까요?


이 꿈은 일음연수님 어머니의 윤회와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生死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내용이라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다음글 보시겠습니다.



윗글에서 자기가 어느 곳으로 이끌리는 느낌으로 꿈이 시작이 되는데 어둠속에서 자신은 육체가 없고 기체상태 같이 자유롭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저것이 어떤 상태인 것 같습니까?
이것은 실제로 꿈속에서 유체이탈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 있다가 이 세상빛과는 좀 다른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동굴? 터널?(뭐라 표현할 방법이...쩝) 안으로
스르륵~ 미끄러지듯이 들어갑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 동굴? 터널? 같은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한번 맞춰보세요.

그곳은 바로 자궁으로 들어가기 전에 질을 통과할 때의 느낌을 적고 있는 것입니다.
후아~ 저 집요한 여신 좀 보세요.ㅎ
자기 어머니가 윤회를 해서 자궁속에 잉태가 되었는데 그곳을 끝끝내 찾아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안에 엄청난 도술능력이 장착된 여신답지요! ㅎ

제 해석이 믿기지 않는 분들 많으시죠!
제가 저것을 어찌 아느냐? 고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저도 제 아버지가 윤회했을 때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 느낌을 잘 알고 있답니다.


질속의 느낌은 약간 은은한 석회암동굴 속에 들어간 것처럼 누르스름하면서 은은하게 무지개빛처럼 빛나는
환상적인 느낌과 더불어 아늑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들거든요.
누구나 자궁속에 잉태되는 과정에서 저와같이 질을 통과하여 들어갈 때 저런 느낌을 받는 것인데
여러분들은 기억이 지워져 있을 뿐입니다.
본인도 이런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있죠.
여러분도 기억을 잘 더듬어 보세요.ㅎ
어머니 자궁속으로 들어가던 기억이 날지도 모르잖아요.ㅎ

계속해서 다음글 보겠습니다.



''그 동굴? 안에서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휙휙~ 하고 다녔는데 딱히 뭘 한 것은 아니지만 완전한 느낌상태로 있다가 꿈에서 깨어났다''고 적고 있는데요.

본인 스스로는 자궁 속을 다녀온 느낌으로 매우 안도하고 만족해 하고 있네요.

아무조록 좋은 곳으로 환생하셨기를 바랄 뿐입니다.

계속해서 마지막글 보시겠습니다.



마지막 글에서 이 꿈을 또 꾸고 싶어서 그 느낌을 생각하면서 잠들곤 했지만 다시 꿔지지 않았다고 적고 있는데요.

저건 당연한 것이 자기는 어머니가 잉태된 자궁속을 다시 들어가고 싶지만
한번 자궁문이 닫히면 절대로 접근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도술을 밥 먹듯이 하던 여신일 지라도
저 자궁속 만큼은 한번 닫히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없습니다.
반대로 한번 갇히면 빠져나가는 것도 안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궁을 한자로는 이렇게 子宮으로 쓰는데 즉, 자식의 궁전이란 뜻입니다.

만약에 자궁안을 자유롭게 언제든 드나들 수 있다면 큰 일 나는 거지요.
혼령이 둘이 겹쳐서 들어가거나 빠져나가서 혼령이 없는 아이가 태어난다면 큰 일이죠.

여기까지 일음연수님의 3번째 꿈이야기에 대한 해석을 마치도록 하겠는데요.

끝으로 해석해 드리지 않은 2번째 꿈은 별로 중요치 않은 꿈이라서
내용을 캡쳐하지 않고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2번째 꿈은 이 지구생활에서 자기가 경쟁에서 계속 밀리고 준비되지 않아서
계속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내용인데요.
특히 어머니에 대한 의존심리가 강해서 탈피를 못하고 있다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심리적으로 의존심리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을 잘 나타내 주고 있네요.
드디어 심리적 어른이 된 것이죠.
얼마나 어머니가 딸을 애지중지 키웠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입니다.


이상으로 일음연수님의 글을 통해서 이분의 "참나"를 규명하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특기할 점은 저렇게 엄청난 능력을 가진 칠성영신이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왜 저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56세에 감기로  돌아가셨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봐서 천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그 영향을 받아서 일음연수님도 어려서부터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그러면 왜 저렇게 열악한 환경과 약점이 있는 몸을 선택해서 태어났느냐 하는 것에 의문이 남지요.


지구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지구에서 윤회를 거듭하면서 얽히고 설킨 인연 뿐아니라 쌓은 업과 복도 많지만 칠성영신은 지구에 인연이 전혀없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태어날려면 어디엔가 의탁을 해야 하는데 일음연수님의 어머니처럼 신체적인 약점이 있어서 명이 짧다든가 하는 경우에 그 자식으로 태어나는 대신 어머니의 명을 늘려줄 수 있는 사주를 타고 태어나거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음연수님의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숨줄과 같은 딸을 애지중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던 딸이 시집을 가면 그 운이 다해서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로 잘 살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눈을 뜨고 보면 부자로 살다가는 것만큼 재수없는 삶을 살다가는 것도 없습니다.

한번 나고 죽는 것이 어마무시한 고통인데 그런 고통을 치루고도 아무것도 건질 게 없는 삶을 살다가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는 복을 다 털어 먹어서 다음생에는 축생으로 태어나서 몸보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일음연수님의 경우 지구를 방문한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드립니다.

이제 약속한 대로 약속을 지켰으니 본인에게 메일을 보내서 초대를 해보도록 할까요.ㅎ

카페에 꿈해몽 보러 들어왔는데 자신이 신이 되어 있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궁금하네요.ㅎ

신비체험에 대한 글에서 노멀한 부분만 소개했다고 했는데  들어오셔서 자신의 실체를 아셨으니 감회와 더불어 어브노멀한 부분도 추가로 들려준다면 더 흥미로울 듯합니다.


일음연수님은 아마도 행성투어 중인 듯한데 지구여행 끝나면 마구마구 도술 부리면서

다시 고향별인 칠성으로 차원이동을 해서 스스로 돌아갈 분이니 우리가 신경쓸 일은 없지요.

이상으로 여신편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고요.

문제는 슬프고도 재미난 우리 중생님들이 문제 아니것어요?ㅎ

지구중생님들의 경우는 깨달음이나 도통이 가능한 지 어쩐지 말이죠.

요거 아주 재미날 건데 할까요 말까요? ㅎ


출처 : 그날이 오면.....
글쓴이 : 대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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