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이 고장이 났나 봐~!
그렇지 않고서야 왜 이리 먹먹하고 아플까?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온 보고 픔에
정신 잃은 그리움만 애처로워 어찌할꼬~
주인 없는 바람에게 말하면 될까?
허공을 향해 소리치면 고쳐지려나?
안 되겠지?
다 부질없는 그리움이니
애처로운 심장 쓰다듬으며 잊어야겠지?
미안해~!
아무렇지 않은 듯 잘 참아 왔는데
고운 모습만 기억하며 웃어주려 했는데
곱게 아물었던 생채기가
기어코 또다시 터지고야 말았나 봐~!
그런데 말이야~!
이렇게 네가 보고 싶을 땐 어찌해야 할까?
미치도록 네가 보고 싶을 땐 어찌해야 할까…….
ㅡ 보고 싶다 그대가 너무나 보고 싶다 /풍향 서태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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