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육계장

황령산산지기 2016. 4. 14. 12:17

육계장

30분전쯤 핏물을 뺀 양지머리고기를 찬물에 넣고 한소큼 끓여서

그렇게 끓인 고기는 잘게 찢어 놓고 육수는 따로 분리시켜놔요..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 다진거랑 고춧가루를 약한불에서 달달 볶다버면 고추기름이 나와요..

그 기름에 준비해 놓은 고기를 넣고 소금 약간 넣어 달달 볶죠..그후 따로 준비해둔 육수를 붓고,,

그럼 이렇게 빠알간 국물로 변해요..그다음 전날 불려놓은 고사리를 먼저 넣고..

이제 준비해둔 야채를 차례대로 넣기만하면 끝,,이건 콩나물,,

이번엔 무우

이렇게 한소큼 끓여요..

버섯이 없어 전 표고 갈은걸 넣었어요..

한소큼 끓인후 다진마늘 넣고 파넣고 끓여두면 끝~~인줄알았죠,,ㅎㅎㅎ

이번에도 워낙 많은 양을 끓인지라..한번에 다먹을수 잇음 양파와 달걀 당면을 갖이 넣고 끓이면 되는데..

전 그때 먹을 양 만큼 작은 냄비에 덜어서..따로 당면 넣고 양파와 파 마지막에 달걀은 풀어 먹는 답니다..

그럼 다 먹을때 까지 육계장이 지저분하지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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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울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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