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망상 / 淸雲 김종성

황령산산지기 2015. 11. 21. 12:38

망상 / 淸雲 김종성 창문 두드리는 소리 소리에 귀 기울여보지만 바람의 소리와 비의 소리다. 어디에 머물러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저 망상뿐이다. 가고 싶은 곳도 머물러 있고 싶은 곳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창으로 보이는 하늘에서 내리는 물방울과 흩어지는 물방울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밝은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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