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스크랩] 내 것이란....

황령산산지기 2015. 4. 20. 11:37

내 것이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팀 재니스는 1967년 뉴욕의 맨해튼 출신이다.
다양한 팝 음악을 들으면서 성장한 그는 15살 때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밀리터리 스쿨에서 보낸 그는 육체적으로 피곤할 때가 많았고
그 때문에 이 시절부터 뉴 에이지나 힐링 뮤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그는 뉴햄프셔 대학과 존 홉킨스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존 배리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의 영화 음악들이 이 당시
그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90년 대 초 메인 주의 켄느번크(Kennebunk)의
시골 마을에 위치한 수도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200년이나
지난 농가를 사들인 팀 재니스는 그의 부인- 현재 남 메인 대학의
음악교수 -과 함께 뮤직 스튜디오를 만들고
이곳에서 음악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독립 레이블을 만들어 자신의 데뷔 음반인 [Etain]을 발매했고
이어서 메인주의 '아케이디아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Along the Shore of Acadia]를 발표했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그는
지금까지도 그의 음악적 동반자 역할을 하는 '팀 재니스 앙상블'을 창단한다.
초기 그의 앙상블은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되었고
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다. 도시의 쇼핑 몰을 비롯한 연주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그는 거의 매일 연주회를 소화해내었고 그 투어를
미국 전역으로 넓혀 간다.

 

 

 01  Sweet Wild Rose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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