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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아침일찍 집안 일 하다보니 금방 시간이 훌쩍갑니다.
오랜만에 끓여본 등갈비 김치찜..어제 저녁에 한 냄비 끓여서 먹었는데 완전 밥 도둑이 따로 없네요. 아직, 저희집에 작년 김장김치가 한 통이나 있어
요즘, 등갈비넣거나 감자탕 끓여서 먹으면 정말 맛나더라구요. 한 냄비 끓여서 두면 2끼정도는 먹을 수 있고..워낙 김치를 좋아하는 녀석들. 묵은김치 푹 2시간정도 끓여주면..음 말이 필요없답니다. 그럼, 어서 만들어 볼까요. 대파, 청양고추, 김치국물, 등갈비 , 묵은지,
먼저, 등갈비 핏물을 찬물에 헹궜다를 반복해서 빼주세요.
요게 작년 묵은지입니다. 2등분해서 냄비에 담아주세요.
핏물 제거한 등뼈, 한번 휘리릭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데쳐주고, 찬물에 헹궈 주세요.
김치국물+물 넣고 푹 끓여주면 됩니다. 저는 중간에 청양고추+고춧가루 좀 넣어주었어요.
마지막에 대파 좀 넣어주시구요.
김치랑 등갈비 함께 곁들여 돌돌 말아 먹으면..음 말이필요없어요. 등갈비 묵은지찜 ..오늘 저녁에 어떠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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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색의 오솔길
글쓴이 : 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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