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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해 탈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應無所住 而生其心)

황령산산지기 2015. 3. 16. 12:41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應無所住 而生其心)

 

  


* 해 탈 *

    타인에게 행복을 안겨주고자 하는 갈망은 그들을 번뇌와 목전의 육체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멀리 내다보는 것이다. 그것은 타인들이 해탈에 이르도록 돕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해탈'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 해탈을 이해하려면 空을 이해해야 한다 불교의 가르침이 말하는 열반이 곧 공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불교에 따르면 공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참된 해탈을 이해할수 없다. 또한 그러지 않고서 해탈에 이르기를 갈망한다는 것은 결코 실현될수 없는 일이다.

     

    * 열 반 * 평온의 경지, 열반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고통받고 싶지 않으나 고통을 경험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감정들의 속박아래 있는 까닭이다. 이처럼 수양되지 못한 상태이기에 우리는 부정적인 행위들을 거듭한다. 그러므로 수양되지 못한 마음은 고통의 원인이다. 혼란스런 감정들을 생겨나게 하는 원인들을 제거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고통이 멈춘상태에 도달하게 될것인데, 이 영원하고 참된 행복의 상태를 열반 또는 해탈이라 부른다. * 평 정 * 우리가 고통을 느낀다면 그것을 가라앉힐수 있는 방도를 찾을 일이다. 그래서 찾는 걸 얻는다면 근심할 일이 없다, 그렇지 않고 도무지 어찌할 도리가 없다면 그 또한 근심할 일이 아니다.

     

     

     

     

    ▶♬배경음악:  힌오백년♬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민제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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