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같은 그리움
=갈매기=
너는 내 안에서 떼어내려 해도
뗄 수 없는 한잔의
술처럼 되어 버렸어
그리워 목을 축인 한잔 의 술은
쓰디쓴 맛에 몸서리 처지지만
속삭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내 몸을 달구는 단맛이 되는 너
잊으러 해도 잊을 수 없는
너에 대한 그리움은
막걸리 같은 맛에
이미 중독되어 버린 지
오래 되었지
날마다 너를 향한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끈을 수 없는
한잔 의 술처럼
오늘도 너를 찾아 방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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