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애

[스크랩] 사랑아 내 아픈 사랑아

황령산산지기 2015. 2. 23. 13:20

사랑아 내 아픈 사랑아 .... 詩 藝香 도지현 오늘도 비가 내려 내 가슴을 촉촉히 적셔 주고 있어 건드리면 소멸 될 것 같은 나뭇잎에 앉은 이슬처럼 내 마음이 지금 그래 너무나 아파 너만 생각하면 늘 가시에 찔린 것 같아 옹골차게 박힌 옹이가 되어 가슴 속에 깊숙이 자리해 내 삶의 한 부분인 너이길래 시도 때도 없이 눈물 보를 건드려 2015-02-18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藝香 도지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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