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自我)와 무아(無我) / 묘원
괴로울 때 괴로워하는 마음을 보라.
거기에는 항상 [나]라고 하는 자아가 있기 때문에 괴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나의 몸, 나의 마음이라는 생각 때문에 바라는 마음이 일어나
집착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온갖 괴로움이 생기게 된다.
마음이 대상을 정확하게 겨냥해서 알아차리면 집중이 되어
[나]라고 하는 번뇌가 들어올 틈이 생기지 않는다.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나]라고 하는 아상(我相)이 일어나는 순간에는
반드시 괴로움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자아(自我)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되지만,
무아(無我)는 자유인으로 이끄는 길목이며 깨달음을 주는 지혜다.
자아와 무아의 차이가 진정한 행복을 결정한다.
자연의 질서 / 법정스님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연의 도리와
삶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그 자연의 도리와 질서를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
우리들 자신이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지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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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이 시간의 덧없음을 화두 삼아서
복된 순간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사십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보다 알차게 살도록 다같이 정진하십시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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