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 김수일-
진한 인연하나
무작정의 젊은날이
책임지는 가장이 되었고
당연히
고단했던날이었지만
세월가는줄 모르고 살았어
그 삶이 쌓여
운명으로 굳어진 세월
대부분
이 시대를 살아온
속인들의 삶이아니겠어
늘 공존하는 불확실성
그래도
아름다운삶을 믿어
발길닿는 곳이 삼의 운명
좀 더살아도
아니 덜 산다해도
거기서 거기 오십보 백보
인생그거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가보는게야
남겨진 삶을 덤으로 치면
크게 두려울것도
억울할것도 없어야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