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새벽사랑 가슴에서/류영동

황령산산지기 2015. 1. 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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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사랑 가슴에서(10-353) 류영동 눈뜬 새벽에는 언제나 내 가슴이 뛴다. 매일 새벽이 마지막 삶으로 생각하며 출발해보자. 사랑도 마지막 이별하는 날같이 열정과 아쉬움으로 뜨겁게 가슴으로 해보자. 내일이 없는 삶인데 아낄 것이 무엇이랴. 내가 주고 싶은 것은 모두 다 주고 살자. 난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 사랑이 아닌가. 천만번을 생각해도 내게 부족함 없는 아름답고 사랑스런 사람이 곁에 있는데 내가 더 무엇이 부족할까. 주고 싶은 만큼 퍼주고 하늘도 부러울 환희의 달콤한 사랑을 나누었는데 더 바람은 탐욕이요 내 부족한 사람으로 끝없는 욕정이 아닌가. 지금 가진 사랑에 만족조차 못하면 사랑에 대한 죄악이요 신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아직도 못준 사랑에 매일 마지막 날같이 진실해지고 참사랑으로 감사 하며 살아가자 언제나 내게 그리운 사람 기적 같은 만남을 알고 죽음까지 외길 사랑으로 우리 서로 감사하며 살자.(15.1.8.) 초동문학초록향기 동인지11호 원고 접수중 (초동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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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동문학예술협회(카페 초동문학회)

      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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