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당신 곁으로 작은 곁문을 내었습니다/장현수

황령산산지기 2015. 1. 9. 14:58

 

 
당신 곁으로 작은 덧문을 내었습니다. 
                  
                   賢松 장현수                     
오늘도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문득문득
아련한 마음속에 당신을
그려보고 그려봐도
내 사랑, 연분홍 꽃잎으로
물들게 한 당신입니다.
당신에게로 난 내 마음에
환한 문을
나는 이제 닫지 못합니다
그대 고운 마음
열린 문틈으로
내 마음을 담아주세요.
아련한 세월의
사이 생긴 아픔들은
서로 치유해줄 수 있는
작은 흔적이었길
소망과 희망으로
담아 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당신 곁으로
작은 덧문을 내었습니다.
                                    열린 숲속의 쉼터   http://cafe.daum.net/ymjoon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캉기스칸(강석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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