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침묵의 비애

황령산산지기 2014. 12. 29. 08:10

    침묵의 비애/이정규 진한 포도주 와인 한 잔 바라보며 주시하는 동공 패인 골짜기 처럼 그렇게 깊었는지 천봉에 올라서네 인연의 아픔이 서러움에 직면 했을때 그대여 슬픈 삶의 언저리로 팽개치고 좌절속에 저 깊은 수렁의 강을 건너지를 마오 사랑은 결합의 문제점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아닌 세상이 만들어 준 환경이라 짚시의 두려움으로 변질 하였는지 어찌하면 좋을까 가슴 아픈 회한들 삶의 생체기 속에서 버티고 인연의 실타래로 엮어 졌다 하여도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싶었던 내 마음 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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