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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너(10-329)
류영동
비록 곁에 없는 넌
언제나 마음으로
같이 하는 소중한 사람
울고 웃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
눈뜨고 눈감고도
내게 보이는 단 한사람
보내 줄줄 알았는데
붙잡고 보내지 못하는
애태우는 그리움만
마음 안에서 키워
하늘까지 차올랐다.
가슴심장깊이
터를 잡고 사는 넌
내게는 끝없는
그리움 키워서
큰 산그늘로
내 삶의 전부 차지해서
평생을 터잡고 산다.(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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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초 동 문 학 회
글쓴이 : 초 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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