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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佛연구팀 “7000년 전에도 외과수술 했다”

황령산산지기 2010. 9. 11. 10:46

佛연구팀 “7000년 전에도 외과수술 했다”

신석기시대인 7천년 전에도 외과수술이 시행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남쪽에 있는 센에마른현에서 기원전 4900년~4700년 전 왼쪽 팔 절단 수술을 받은 남성의 유골이 발견됐다.

이를 조사한 프랑스 국립 예방고고학연구소(INRAP)는 “이번에 발견한 성인 남성의 유골은 왼쪽 팔꿈치가 관절 위에서 아래로 절단됐고, 아래쪽 팔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엑스레이 분석 결과 이 남성은 동물로부터 공격을 받았거나 싸우다가 중상을 입은 흔적이 있으며, 치료를 위해 날카로운 석기로 팔을 절단하는 외과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은 “당시 사람들이 지혈을 철저히 하고, 허브를 이용한 소독약을 만들어 감염 예방 조치한 흔적을 미뤄, 고도의 의료 행위를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현대와 매우 유사한 의료기술을 가졌으며, 절단 수술을 받은 남성은 수술 뒤 수 개월을 더 산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고고학 학술지인 ‘앤티쿼티’ 지난달 호에 실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문명이 태동된 시기라고도 쳐 지지 않는 신석기 시대의 생활 모습은 어쩌면 우리의 상식과는 다를지도 모르겠

네요. 요즘에 나오는 발견들은 어쩌면 우리가 당연시 하고 살아왔던 고정관념들을 버려야 한다는 걸 입을 모

아 외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불가사의에 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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