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배달민족인 중국의 삼황오제(三皇五帝)

황령산산지기 2010. 8. 28. 11:58


-펀-


배달민족인 중국의 삼황오제(三皇五帝)


사실 중국의 역대 왕조는 대부분 배달민족과 그 후손이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고대로부터 중국인들은 우리 한민족을 동이(東夷)족 이라 한다.

중국인들은 고대 중국의 임금이라 하여 [삼황 오제]를 받들고 있다.

[삼황 오제]는 [삼황] 즉 [태호 복희씨(太호伏羲氏)] [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 [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 와

[오제] 즉 [소호금천씨(少호金天氏)]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임금] [순임금] 을 말한다.

그런데 [태호 복희씨]와 [염제 신농씨]가 동이(東夷)인이라하는 증거가 자꾸 발견되자 (여기서 동이(東夷)는 배달민족)

이제는 중국인들이 이야기 하기를 중국 역사는 [황제 헌원씨]부터 시작한다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중국의 옛날 책인 <초사>를 보면

'[황제헌원씨]는 백민 (白民) 에서 태어나고...그는 동이(東夷)족에 속한 사람이다.' 라고 하였다.

'백민(白民)'이란 말은 옛 중국에서 배달민족(한민족)을 부르던 말이다.


그리고 [황제 헌원씨]는 성이 유웅씨(有熊氏)이다.

즉 '곰'씨이다.

이는 [황제 헌원씨]가 [삼국유사]의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곰 토템 부족(곰을 상징동물로 하던 부족)'의 후예라는 것이다.

(지금 두산베어스가 곰을 상징 동물로 , 고려대와 기아 타이거스가 호랑이를 상징동물로 하듯이...)


그리고

[소호금천씨]등 [5제]는 모두 [황제헌원씨]의 후손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보면

'순임금(舜)은 동이인(東夷人)이다.'

'창의(昌意)는 [황제헌원씨]의 아들이다.'

'창의(昌意)로부터 7세가 순(舜)이다.'


즉 [황제 헌원씨] - 창의(昌意) - (7대 후손) 순임금

즉 [황제 헌원씨]의 8대 후손이 순임금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보듯이 [황제헌원씨] 와 [순임금]이 동이(東夷)인이고

[소호금천씨]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임금] 등도 모두 [황제헌원씨]의 자손이니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고대 임금이라 받드는 [삼황오제]는 모두 동이인(배달민족)이라하는 것을 알수 있다.


그리고 사기(史記) 의 리동이국(黎東夷國) 에 보면

"황제헌원씨(軒轅)은 소전(少典)의 아들이다."

"구리(九黎)에 천자 치우(天子 蚩尤)가 있었다." 라 한다.


소전(少典)이라하는 것은 사람이름이 아니라 벼슬을 말한다.

마치 지금의 도지사나 군수 같은 것이다.

그럼 당시의 대국(큰나라)는 어딘인가.

중국이 생기기 전의 큰나라...


[구리(九黎) = 구이(九夷) = 구한(九韓) = 배달한국]


즉 당시 천자국인 구리(九黎) 에 '천자(황제)'인 [치우천황]이 있었는데

그 나라의 한 '소전(少典)' 벼슬 하는 사람의 아들이 [황제 헌원씨]라는 말이 된다.

"구리(九黎)" 는 "구한(九韓)"의 다른 말인데

구한(九韓)이라 하는 것은 고조선 이전의 한민족 국가인 "배달한국(한웅시대)"이 [아홉 한국(구한九韓)]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고조선은 단군께서 전 국토를 <삼한(三韓)>으로 나누어 통치가 된다.

말하자면 고구려 백제 신라도 "삼한"을 다시 통합하려 한 것이고

태조왕건의 '(후)고려'도 "삼한"을 부활하고자 한다.)


고조선 전의 우리나라였던 [배달한국]의 14대 한웅 [치우천황]시대에

천자 아래 제후인 [소전(少典)]의 아들인 [황제헌원씨]는

[치우천황]의 반대에 무릅쓰고 독립의 길을 간다.

그리하여 독립에 성공하고

[황제헌원씨] [소호금천씨] [전욱고양] [제곡고신] [요임금] [순임금]으로 왕통이 이어진다.

대략 요임금 시대에 이르러 동방에는 [배달국]을 이어 [(고)조선]이 건국되고

중국은 순임금을 거쳐 우임금(역시 황제헌원씨의 후손)시대에 이르러 나라이름을 '하'라고 붙인다.

중국인들은 이 '하나라'를 중국 최초의 나라로 본다.


[하나라 -> 은나라 -> 주나라 -> 진시황]


'고사변(古史辯)'은 현대 중국의 역사학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한 책이다.

바로 이 책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은나라 사람과 동이(東夷)는 같은 민족이며, 그 신화 역시 근원이 같다.

[태호복희씨], [제준(帝俊)], [제곡고신], [순임금], [소호금천씨], 그리고 [설] 등이 같은민족(동이족)이다 하는 것은 근래의 사람들이 이미 명확히 증명하는 바다.』

[東夷與殷人同族 其神話亦同源 如太호之卽帝俊帝곡帝舜少호之卽설 近人기得明證]

[설(契)]은 은나라를 세운 <성탕>의 선조. 은나라 왕족은 [설(契)]의 후손이다.

즉 은나라 왕족도 동이족이다.


[하나라 -> 은나라 -> 주나라 -> 진시황]


[삼황오제] 시대가 끝나고 우(禹)임금이 세운 하(夏)나라 다음에 들어선 나라가 은(殷)나라이다.

일명 상(商)나라라고도 하는데 은나라는 저 유명한 갑골문(甲骨文 - 고대 한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런데 '고사변'은 고대 중국의 문헌과 근래에 발굴된 유물등에 근거하여 은나라가 동이족이 세운 나라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은나라는 그 시조가 알에서 깨어났다는 난생설화(卵生說話)를 갖고 있는데,

고구려,신라,가야의 예에서 보듯이 난생설화는 동이족의 공통된 특징이다.

(고구려와 그 뿌리가 같은 백제 역시 결국 동일함.)

중국의 정사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사마천의 '사기(史記)'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제헌원씨]로부터 순임금,우임금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동일한 성姓이며,
그들이 세운 나라의 호칭만 달랐을 뿐이다.』

[自黃帝至舜禹 皆同姓而其國號]

이와같은 기록들을 종합하면 결국 고대 동이족들이 중원으로 들어가 큰 세력(주로 왕조)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역사도 시작되었다는 말이 된다.


중국인들이 [삼황] 이라 칭하는 동이인(東夷人)인 [태호복희씨] [염제신농씨] [황제헌원씨] 등은 실로 성웅(聖雄)이다.

동이족인 그분들은 [고조선] 이전의 [배달한국]의 빛을 우리나라와 세계로 펼치는데 혁혁한 일을 한다.

[삼황오제]는 중국인들의 핏줄의 시조인 면은 적고

(동이인들과 지나인들은 유전자가 많이 다름.)

[삼황오제]는 중국인들에게는 말하자면 '왕가의 시조' '문명의 시조' 라 할 것임.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동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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