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500년전 초고대 문명 | ||
대전일보 | 기사입력 2005-05-11 23:33 | ||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순으로 구분되는 역사발전단계 이론은 과연 진실일까.
신간 '고대 해양왕의 지도' 저자 찰스 햅굿은 지금까지 밝혀진 문명보다 훨씬 앞서 1만2500년 전 남극대륙을 본거지로 발달한 초고대문명이 존재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초고대문명은 저자가 지난 1958년 저서 ‘움직이는 지각’을 통해 지구가 기원전 지각이동에 의해 자전축 변화의 대재난을 겪었다며 학계에 논쟁을 일으킨 지각이동설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당시 남극대륙에는 빙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온난한 기후를 띠고 있었다는 가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 증거로 19세기에 발견된 남극이 고대지도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으며 모두 빙하가 덮여 있지 않았다는 것. 피리라이스 지도(초고대문명관련 이론서에 활용되는 지도)는 물론 정확성으로 이름난 1559년 하지아메드 지도, 1569년 메르카토르 지도도 모두 남극을 표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피리라이스 지도도 원본이 아니라 그리스 시대 이전에 그려졌던 어떤 지도의 복사본이라는 것이다. 삼각법을 이용해 지도를 그리는 기술이 그리스 시대 지리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저자는 이 같은 지각변동에 대해 해수면의 변화를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대 크레타, 트로이, 바빌론, 그리스, 로마 등을 예로 들며 문명의 자기파괴도 한 원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
출처 : 한반도 시나리오
글쓴이 : 복록수 원글보기
메모 :
'알송 달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라진 대륙.아틀란티스의 진실 (0) | 2009.07.10 |
---|---|
[스크랩] " 칼은 나눠 맞으면 산다." (0) | 2009.05.08 |
퀘이사가 잡아먹는건 이웃 은하 (0) | 2007.08.14 |
죽을 사람을 알아보는 고양이 (0) | 2007.07.27 |
매머드가 갑자기 멸종하게된 이유는? (0) | 2007.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