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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러나라의국기와뜻

황령산산지기 2007. 2. 10. 17:44
 
<여러나라의 국기>

 

 

 

 

 

 

 

 

 

 

 

 

 

 

 

 

 

 

 

 

 

 

 

 

 

 

 

 




1.아시아

1)대만-손문이 만든 이 국기는 '청천백일기'라고도 하며,민족,민권,민주로 상징되는 손문의 삼민주의를 상징한다.
푸른 하늘에 뜬 태양은 끊임없는 전진을 나타낸다.

2)미얀마-1974년 제정되었으며 횐색은 청순과 정직,빨강은 용기와 단결,파랑은 평화를 상징한다.톱니바퀴와 벼 이삭은 노동자와 농민의 결합을 뜻하고,14개의 별은 이 나라의 주와 자치구를 가리킨다.

3)방글라데시-1972년에 제정되었으며 빨강은 자유를 위해 흘린 피를, 이슬람교의 성스러운 색인 초록은 벵골 지방의 기름진 토지를 나타낸다.국기가 바람에 나부낄 때도 보이도록 원이 안쪽에 그려저 있다.

4)베트남-1976년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면서 제정하였으며 빨강은 혁명 때 흘린 피를,노란 별은 각 계급과 민족의 단결을 상징한다.

5)북한-1948년에 제정되었으며 파란 띠는 평화에 대한 염원을,빨강은 공산주의 사회건설을 뜻한다.별이 있는 횐색의 원은 태극 무늬를 본뜬 것이다.

6)일본-'일장기'라고도 하며 태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확실지 않다.다만 1800년대 중반쯤부터 일본의 선박들이 다른 배와 구별하기 위해 이 기를 달고 다녔다고 한다.

7)중국-'오성홍기'라고 하며 큰 별은 중국 공산당을,작은 별은 노동자,농민,지식인,자본가의 4 계급을 나타낸다.예부터 5는 중국에서 완벽을 뜻하며 빨상은 중국본토를 상징한다.1949년에 제정되었다.

2.유럽

1)독일-나치스 독일이 망한 뒤 옛 바이마르 공화국의 3색기를 부활시킨 거승로 통일 되기 전 한때 동독은 해머와 컴퍼스,보리 이삭의 문장을 덧붙여 사용하기도 했다.검정은 힘을,빨강은 자유를 동경하는 마음을,노랑은 진리와 명예를 뜻한다.

2)러시아-원래 제정 러시아의 국기였다가 소련의 붕괴와 함께 다시 사용되고 있다.표트르 대제가 네덜란드의 국기를 본떠 만든 것으로 횐색은 평화와 정의,파란색은 성실과 신념,빨간색은 힘과 조국을 위해 흘린 피를 상징한다.

3)스위스-십자가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하며 14세기 무렵부터 스위스군에서 사용해 오다가 1815년 정식으로 국기로 선언되었다.

4)영국-'유니언 잭'이라 불리며 연합 왕국을 형성하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아일랜드의 기를 서로 짜 맞춘 것으로로 모두 그리스도교를 상징한다

5)폴란드-전설 속의 건국자 레히가 빨간 저녁놀 위를 날아가는 횐 독수리를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1919년에 제정되었다.

3.북 아메이카

1)멕시코-1821년 제정되었다. 가운데 문장은 '독수리가 뱀을 물고 호숫가의 선인장에 앉아 있는 곳에 도읍을 세워라'라는 아스테카 건국 전설을 뜻하며 초록은 독립,횐색은 종교의 순수,빨강은 여러 민족간의 통일을 상징한다.

2)캐나다-1965년 제정되었으며 빨강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빨간 잎은 캐나다의 상징인 사탕단풍의 입이다.또한 빨강은 제 1차 세계 대전 때 죽은 국민들의 피를 횐색은 눈을 상징하기도 한다.

4.남 아메리카

1)브라질-초록은 농업,노랑은 자원을 상징하며 별자리 그림은 연방을 구성하는 주의 수를 나타낸다. '질서와 진보'라고 씌어 있는 흰 띠는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2)우르과이-파랑과 흰색의 9줄은 독립 당시의 9개 주를 뜻하며 잉카 문명을 상징하는 '5월의 태양'은 독립의 상징이다.1828년 제정되었다.

3)아르헨티나-1816년에 제정되었으며 파란색과 흰색은 독립운동 당시 군인들의 군복 색깔로 파란색은 하늘과 땅을 나타낸다.가운데의 태양은 '5월의 태양'이라 불리는데,'최후의 승리를 거둔 날, 하늘은 개고 태양이 상냥하게 축복을 보냈다.'는 잉카 제국의 옛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5.아프리카

1)나이지리아-1959년에 제정되었으며 초록은 풍부한 농산물을,흰색은 평화를 뜻한다.

2)튀니지-1956년에 제정되었다. 횐색 원은 태양을,초승달은 이슬람교를,별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상징으로,이 지역을 지배했던 터키인이 터키의 국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3)이집트-1971년 시리아,리비아와 함께 아랍 공화국 연방을 결성한 후 만들어진 연방기이다. 빨강은 혁명을 위해 흘린 피를, 흰색은 평화를, 검정은 어두웠던 지난날을 상징한다.




* 추가로 대륙별로 찾아서 참고하세요.

X lV. 세계의 국기
세계 각국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고 그 나라의 국기 특성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가나 : 노랑은 황금을, 빨강은 독립투쟁의 피를, 초록은 농업과 삼림(森林)을 나타낸다. 중앙에 아프리카 통일의 길잡이인 검은 별이 있다. 1957년 제정.

가봉 : 초록은 밀림을, 노랑은 태양을, 파랑은 바다를 상징한다. 1959년 제정, 60년 변경.

가이아나 : 초록은 농지와 삼림, 화살을 본뜬 노랑은 광물자원과 추진력을, 빨강은 국가건설의 열의와 약동력을, 흰빛은 풍요로운 강을 나타낸다. 1966년 제정.

감비아 : 빨강은 선린우호(善隣友好)를, 파랑은 감비아강(江)을, 초록은 농업을, 흰빛은 감비아 강가의 주요 도로를 나타낸다. 1965년 제정.

과테말라 : 예전의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와 함께 형성된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를 세로의 배열로 바꾸어 문장을 넣었다. 문장은 칼과 총, 그 위에 자유의 상징인 국조(國鳥) 케차일, 중앙의 두루마리에는 '1821년 9월 15일 독립'이라고 씌어 있다. 파랑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흰빛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나타낸다. 1871년 제정.

그레나다 : 7개의 별은 행정상 7지방을 상징하는 동시에 희망을, 빨강은 국가의 독립을, 노랑은 부(富)를, 초록은 번영을 나타낸다. 왼쪽의 도안은 주요 농산물인 대추야자의 열매이다. 1974년 독립 때 제정.

그루지야 : 갈색 바탕의 왼쪽 위에 검정과 흰 띠가 들어 있다. 1990년 제정.

그리스 : 파랑과 흰빛은 이 나라가 맞아들여 왕이 되었던 바바리아공(公)의 오토가문(家紋)에서 유래하였고, 십자는 이슬람 ·터키에 대한 그리스도교국인 그리스 독립의 상징이었다. 원래의 십자기가 왼쪽 위의 구석에 자리잡고, 9개의 줄은 '자유냐 죽음이냐'라는 그리스어(語)의 9음절을 나타내며, 또 독립전쟁이 9년 동안 계속되었음도 뜻한다.

기니 : 빨강은 독립투쟁에서 흘린 피를, 노랑은 황금과 태양을, 초록은 삼림과 나뭇잎을 나타낸다. 1958년 제정.

기니비사우 : 검은 별은 국민과 그 단결의 상징이다. 빨강은 해안지방을, 노랑은 북부의 사바나를, 초록은 남부의 삼림지방을 나타낸다. 1973년 일방적으로 독립선언을 했던 해방전선기(解放戰線旗)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나미비아 : 파랑은 대서양,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 초록은 농업자원을 상징한다. 오른쪽 위의 황금의 원과 빛은 광물자원을 나타내고, 12개의 빛은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종족을 표상한다.

나우루 : 파랑은 태평양을, 노랑은 적도를, 12개의 빛줄기를 발하는 별은 나우루 12부족의 단결을 나타낸다. 이 별은 나우루가 적도에서 1° 남쪽에 위치하는 것도 나타낸다. 1968년 제정.

나이지리아 : 초록은 풍부한 농산물을,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독립할 즈음에 2,870점의 공모작품 중에서 선택되었다. 1959년 제정.

남아프리카공화국 : 1994년 넬슬 만델라의 흑인 정권 출범을 계기로 새로이 제정하였다. 흑 ·백인종, 각 부족, 9개주의 화합을 상징한다.

네덜란드 : 오렌지 왕가의 문장 빛깔에서 택했다. 빨간 부분은 처음에 오렌지빛이었는데, 1630년 무렵부터 현재의 것으로 바뀌었다. 1937년 제정.

네팔 : 달은 왕실을, 태양은 재상 일가를 나타낸다. '달과 태양과 같이 국가가 길이 번영하라'는 염원을 나타낸다. 1962년 제정.

노르웨이 : 덴마크 국기에 청십자를 겹쳤다. 노르웨이는 14세기 말부터 1814년까지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다. 1905년 독립 때 제정.

뉴질랜드 : 왼쪽 위의 유니언 잭은 영국연방의 일원임을 나타낸다. 4개의 별은 남십자성이다. 1902년 제정.

니제르 : 오렌지빛은 독립혁명을, 흰빛은 평화를, 초록은 번영을, 동그라미는 태양을 나타낸다. 1959년 제정, 다음해 헌법에서 추인.

니카라과 : 옛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에 문장을 그려 넣었다. 문장은 연방 5개국을 나타내는 5개의 화산과 '자유의 모자(帽子)' 및 국명 등으로 되어 있다. 1908년 제정.

대한민국 : '태극기(太極旗)'라고 한다.1883년(고종 20) 조선의 국기로 채택되고, 1948년부터 대한민국 국기로 사용되고 있다.

덴마크 : 현존하는 국기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단네브로그(덴마크의 힘)'라고 한다. 13세기 초, 에스토니아와의 싸움 때 로마 교황이 십자군에게 수여한 기에서 유래한다. 15세기 이래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도미니카 : 파랑은 신(神), 빨강은 조국, 흰빛은 자유의 뜻이며, 문장의 리본에도 ‘신 ·조국 ·자유’라고 적혀 있다. 문장은 월계수 ·종려나무로 둘러싸인 방패 모양의 가운데에 복음서(福音書)가 놓여 있다. 1844년 제정.

도미니카연방 : 초록은 식물이 풍부한 국토를, 검정은 국민의 대다수인 흑인을, 흰빛은 냇물의 맑음과 국민의 포부의 순수성을, 노랑은 카리브 인디언 및 바나나 ·감귤 등의 농산물과 태양을, 3색의 십자는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신앙을, 빨간색 원은 사회주의를, 10개의 별은 행정구획을 상징한다. 중앙의 새는 국조(國鳥)인 앵무새이다. 1978년 독립 때 제정.

독일 : 나치스 독일 패망 후 독일연방공화국(서독)은 1949년 제1차 세계대전 후의 옛 바이마르 공화국의 3색기를 부활시켰다. 3색의 유래에 대해서는 옛 프러시아군(軍) 의용병의 복장색이라는 설과 다른 여러 설이 있다. 이 기는 통일독일 국기로 사용되고 있다.

라오스 : 1975년 공화국이 되었고 국기도 고쳤다. 애국전선(파테트 라오) 정부가 사용하였던 것으로, 빨강은 혁명전쟁에서 흘렸던 피를, 흰 동그라미는 나라의 빛나는 미래에 대한 약속을, 파랑은 번영을 뜻한다.

라이베리아 : 미국이 해방노예를 식민(植民)시켜 세운 나라로, 국기도 성조기를 본떠서 만들었다. 11개의 줄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11명을 나타내고, 파랑은 아프리카를, 별은 유일한 흑인국가(독립 당시)임을 나타낸다. 1847년 제정.

라트비아 : 옛 독립국시대의 국기를 부활시켰다. 1282년 외국 침략자에 맞서 싸울 때 라트비아 의용군이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흰색은 자유로운 시민의 성실함을 나타내고, 빨강은 전투에서 흘린 국민의 피를 상징한 것이다. 라트비아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또다시 피를 흘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굳은 결의를 담고 있다.

러시아연방 : 위로부터 하양 ·파랑 ·빨강의 삼색기로 러시아혁명 이전의 제정(帝政)러시아의 국기를 부활시켰다. 1991년 8월 제정.

레바논 : 중앙의 나무는 레바논 삼목(杉木)으로 이 나라의 상징이다. 빨강은 희생을, 흰빛은 백악(白堊)과 평화를 나타내고 있다.

레소토 : 초록은 국토를, 빨강은 신앙을, 파랑은 하늘을,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왼쪽에 있는 것은 이 나라 전통의 레소토 모자이다. 1966년 제정.

루마니아 : 빨강 ·노랑 ·파랑의 3색을 처음 사용한 것은 1848년으로, 당시는 가로로 나뉜 3색기였다. 72년에 카롤 1세가 파랑 ·노랑 ·빨강의 3색기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기의 유래에 대한 공식적인 견해는 없다.

룩셈부르크 : 룩셈부르크 대공가(大公家)의 문장은 파란 줄무늬가 있는 은(銀)의 대(臺)에 빨간 사자(獅子)를 올려놓은 것이었다. 3색은 여기에서 취하였다. 18세기경부터 사용되었는데, 1845년 공식 채택되었다.

르완다 :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렸던 피를, 노랑은 평화를, 초록은 희망을 나타낸다. 중앙의 R자는 Rwanda가 Revolution(혁명)에 의해 탄생했고, Referendum(국민투표)에 의해 확인된 Republic(공화국)임을 의미한다. 1961년 제정.

리비아 : 1971년 이래 아랍 에미리트연합국기를 사용했는데, 77년 이집트의 이스라엘 접근 정책에 반발하여 그 사용을 중지하고 잠정조치로 초록 한 색만의 기를 국기로 하고 있다. 초록은 이슬람 제국민에게는 신성한 빛깔이라고 한다.

리투아니아 : 노랑 ·초록 ·빨강의 가로로 나뉜 3색기이다. 노랑은 광명과 건강을 상징하는 태양, 초록은 리투아니아의 자연, 빨강은 활력을 상징하며, 피와 대지(大地)의 빛깔을 나타내고 있다. 1918년 제정.

리히텐슈타인 : 왕관은 통치자인 공작의 지위를 나타내고, 파랑은 하늘을, 빨강은 불을 나타낸다. 1921년 제정.

마다가스카르 : 자유 ·애국 ·진보를 상징하고 있다. 1959년 제정.

마셜 : 태평양을 나타내는 파랑 바탕에 하얀 24개의 흰빛을 발하는 태양을 배치하였다. 24개의 빛은 자치구역의 수를 나타내고, 4개의 긴 빛은 그리스도교국임을 표상한다. 또 오렌지색과 흰색의 대각선은 장래의 발전을 뜻한다.

마케도니아 : 빨간 바탕에 금빛의 태양을 국기로 제정하였으나, 그리스는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관련된 무늬이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연합에서도 이 국기는 게양하지 않고 있다.

말라위 : 검정은 아프리카인(人)을, 빨강은 자유를 위하여 흘린 피를, 초록은 상록의 자연을 나타낸다. 해돋이는 아프리카 대륙의 희망과 자유의 여명(黎明)을 상징한다. 1964년 제정.

말레이시아 : 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상징이고, 파랑 ·하양 ·빨강의 3색은 영국 국기에서 취했다. 별의 빛살과 줄무늬의 수는 연방을 이룬 14주를 나타낸다. 싱가포르가 연방을 이탈하여 13주가 되었으나 국기를 고치지 않았다. 1963년 제정.

말리 : 초록은 농산물을, 노랑은 순결과 천연자원을, 빨강은 독립을 위하여 흘린 피와 용기를 나타낸다. 1960년 말리연방으로 독립했을 때 기의 중앙에 있었던 흑인상(黑人像)은 연방이 분열하였기 때문에 61년에 없앴다. 1960년 제정.

멕시코 : 초록은 독립을, 흰빛은 종교를,빨강은 민족의 통일을 표시한다. 문장은 '독수리가 뱀을 물고 앉아 있는 호숫가의 선인장이 있는 곳에 도읍을 세워라'라는 아스테크 건국전설이 그려져 있다. 1821년 제정, 1937년 수정, 68년 세목사항(細目事項) 제정.

모나코 : 빨강과 흰빛은 그리말디 왕가의 빛깔에서 유래한다. 1881년 제정.

모로코 : 붉은 기는 17세기부터 쓰였는데, 1912년 다른 많은 붉은 기와 구별하기 위해 '술레이만의 별'이라는 표지를 붙였다.

모리셔스 :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애국자들의 피를, 파랑은 인도양을, 노랑은 자유와 빛나는 태양을, 초록은 농업을 나타낸다. 1968년 제정.

모리타니 : 이슬람교를 기념하는 초승달과 별인데, 초록은 사하라사막을 푸른 들판으로 만들겠다는 희망을 나타낸다. 1960년 제정.

모잠비크 : 노랑은 광물자원을, 검정은 국민을, 빨강은 해방전쟁 때 흘린 피를, 초록은 국토와 삼림을 나타낸다. 문장은 나라의 표어인 '면학 ·생산 ·투쟁'을 표현한다. 1975년 독립 때 제정.

몰도바 : 파랑 ·노랑 ·빨강의 세로 3색기이다. 중앙에 이 나라의 국장(國章)을 배치하였다.

몰디브 : 초승달은 이슬람교의 신앙을, 빨강은 자유를 위하여 흘린 피를, 초록은 자유와 진보를 표시한다. 1965년 제정.

몰타 : 왼쪽 위 귀퉁이의 십자(十字)는 세인트 조지 훈장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이 섬에서 전공을 세운 연합군에게 주어진 것이다. 빨강과 흰빛은 11세기에 몰타를 해방시킨 로자 백작의 기에서 유래한다. 1964년 제정.

몽골 : 빨강은 환희와 승리를, 파랑은 충성과 헌신을 나타낸다. 왼쪽 무늬는 소욤보[煙臺]라고 하며 전체로써 자유와 주권을 상징하는데, 각각의 형태는 전설 ·우화(寓話) ·속담 ·교훈 등의 의미를 가진다.

미국 : '성조기(Stars and Stripes)'라고 한다. 주(州)의 수만큼 별이 있는 것이 특색이며, 주가 증가하면 별의 수도 늘어나는데, 대통령이 임명한 국기위원회가 디자인을 정하고 다음해 독립기념일(7월 4일)에 제정된다. 이 기가 처음 제정된 때는 1777년으로, 13주를 기념하여 13개의 줄과 13개의 별로 된 기였다. 최근의 변경은 1960년 하와이가 주로 승격했을 때이며, 별의 수는 현재 50개이다.

미얀마 : 흰빛은 청순을, 빨강은 용기를, 파랑은 평화를 상징하고, 톱니와 벼이삭은 사회주의 체제의 양대 세력인 노동자와 농민을, 14개의 별은 주(州)와 특별구를 나타낸다. 1974년 제정.

미크로네시아 : 태평양을 나타내는 파란 바탕에 남십자성을 상징하는 별 4개를 배열하였다. 4개의 별은 이 나라의 주요한 4개 섬을 표상하며, 흰별 4개를 이으면 십자가가 되어 그리스도교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바누아투 : 빨강 ·검정 ·초록의 3색기이다. 검정 부분에는 문장을 배치하였다. 1980년 제정.

바레인 : 과거에는 빨간 기였는데, 이웃 아랍에미리트의 기와 구별하는 의미로 톱니 모양의 흰 띠를 더했다. 빨강은 피를,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바베이도스 : 파랑은 카리브해(海)와 대서양을, 노랑은 부(富)를 상징한다. 옛 영국 식민지시대 기의 문장 가운데 로마신화의 수신(水神)인 넵튠의 창[矛]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상반부만을 국기의 중앙에 놓았다. 창을 꺾음으로써 역사적 ·정치적 속박에서 해방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바티칸시국 : 노랑과 흰빛은 1808년 이래 교황청 위병(衛兵)의 모표에 쓰였던 빛깔이다. 문장은 열쇠와 교황관(敎皇冠)인데, 열쇠는 '베드로의 열쇠'라 하여 교황을 상징한다. 관의 3개의 바퀴는 사제권(司祭權) ·주교권(主敎權) ·교도권(敎導權)을 상징한다. 1825년 제정.

바하마 : 파랑은 바다색을, 노랑은 토지의 누른 모래의 색과 관광지인 바하마제도를 상징하는 동시에 빛나는 태양을 나타낸다. 검은 삼각형은 풍부한 자원을 개발하는 국민의 활기 ·기업심(企業心) ·결단력을 나타낸다. 1973년 독립 때 제정.

방글라데시 : 빨강은 피로써 쟁취한 자유의 태양을, 초록은 젊은이의 의기와 푸른 벵골 지방을 나타낸다. 1972년 제정.

베냉 : 국기를 일시적으로 바꾼 일이 있으나, 1980년 8월에 독립 당시의 옛 다오메 국기로 환원하였다. 초록은 산림과 사바나를, 노랑은 향상을,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나타낸다.

베네수엘라 : 대(大)콜롬비아의 3색기. 1806년 혁명군이 사용하던 기를 변화시켰다. 노랑은 부(富)를, 파랑은 카리브해(海)를,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7개의 별은 독립선언에 서명하였던 주(州)를 나타낸다. 1811년 제정.

베트남 : 1976년 베트남 통일 때, 종래 북(北)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金星紅旗)를 통일국가의 국기로 정하였다. 빨강은 혁명의 피를, 황색별 5개의 빛은 노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 ·군인의 단결을 나타낸다.

벨기에 : 검정 ·노랑 ·빨강의 3색은 검정 바탕에 붉은 혀를 내민 황색의 사자가 그려진 브라반트공작의 문장에서 유래한다. 1831년 제정.

벨로루시 : 위로부터 하양 ·빨강 ·하양의 전통적인 3색기다.

벨리즈 : 바다를 나타내는 파란색 중앙에 문장을 배치하였다. 문장의 가운데에는 일하는 주민, 특산물인 마호가니, 생활에 필요한 범선 등이 그려져 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하얀 바탕에 파란 문장을 넣었다.

보츠와나 : 파랑은 하늘과 물을, 검정과 흰빛은 흑인과 백인의 단결을 상징한다. 1966년 제정.

볼리비아 : 빨강은 동물을, 노랑은 광물을, 초록은 식물의 각 자원을 표시한다. 문장에는 콘도르 ·알파카 ·빵나무, 포토시의 구릉, 9개 지방을 나타내는 9개의 별 등이 있다. 1825년 제정.

부룬디 : 빨강은 독립을 위한 고난과 투쟁을, 초록은 희망을,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1966년 문장이 바뀌어 단결 ·노력 ·진보를 표시하는 3개의 별을 덧붙였다.

부르키나파소 : 오토볼타시대의 국기는 볼타강(江)을 나타내는 것이었으나, 정변에 의해서 국기가 바뀌었다. 빨강은 혁명을, 초록은 농업과 임업을, 별은 희망과 천연자원을 나타낸다.

부탄 : 날개 없는 용이 앞다리로 알을 잡고 있는 그림으로, 국민은 번갯불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용은 그 현현(顯現)이라고 믿고 있다. 빨강은 불교의 습관과 가르침의 정신력을, 짙은 노랑은 국왕의 불후의 권위를 나타낸다.

북한 : 빨강은 공산주의를, 붉은 별은 공산주의의 사회건설, 파랑은 평화에 대한 희망, 하양은 광명을 상징한다.

불가리아 : 위로부터 하양 ·초록 ·빨강의 3색기이다. 오스만투르크로부터의 해방투쟁 때 게양하기 시작하였다. 오른쪽 위에 국장이 배치되어 있었으나, 1991년에 채택된 신헌법에 의해 국장 부분이 삭제되었다. 1878년 제정.

브라질 : 초록은 농업을, 노랑은 광업을 나타낸다. 천구의(天球儀)의 별자리 그림은 독립한 날의 것이라 하는데, 22주(州)를 표시하는 22개의 별과 연방의 별을 합한 23개가 있다. 리본에 '질서와 진보'라는 표어가 씌어 있다. 1889년 제정.

브루나이 : 국민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이므로 디자인에도 이슬람교의 가르침이 담겨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 아라비아어(語)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알라 외에는 신(神)이 없고, 마호메트는 예언자이다'라는 《코란》의 일절이 씌어 있다. 기의 뒷면이 역문자(逆文字)로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두 장의 천을 맞붙여 만드는 규칙이 있다. 1975년 제정.

산마리노 : 흰빛은 순수함을, 파랑은 디타노산(山)을 덮은 하늘과 바다를 나타낸다. 문장은 디타노산 세 봉우리에 서 있는 탑, '자유'라 표시된 리본, 월계수와 떡갈나무의 가지와 왕관으로 되었다. 1797년 제정.

상투메프린시페 :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애국자의 피를, 노랑은 국토를, 초록은 이 나라의 주요산물인 카카오 재배지를 둘러싼 삼림과 바다를, 검정은 블랙 아프리카의 일원임을 의미하고, 2개의 별은 상투메섬[島]과 프린시페섬을 상징한다. 1975년 독립 때 정식으로 제정.

서사모아 : 빨강은 용기를, 흰빛은 순결을, 파랑은 자유를 나타내고, 별은 예전의 통치국 뉴질랜드의 국기와 같은 남십자성이다. 1962년 제정.

세네갈 : 1960년 말리에서 분리 ·독립하였을 때 연방기였던 흑인상(黑人像) 대신에 UPS(세네갈 진보동맹)의 당장(黨章)인 초록별을 붙였다. 그 빛깔의 의미는 농산물의 풍요를 나타낸다.

세이셸 : 인민연합당의 당기(黨旗)에서 취한 디자인으로, 빨강은 혁명과 진보를, 초록은 국토와 농업을, 물결 모양의 흰 줄은 해안에 밀어닥치는 파도와 해양자원을 상징한다. 1977년 개정.

세인트루시아 : 파랑은 이 나라가 카리브해의 섬나라임을, 검정과 흰빛은 국민이 주로 흑인과 백인으로서 그들의 협력을, 노랑은 나라의 발전을 나타낸다. 1979년 제정.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 처음에는 빵나무를 배합한 디자인이었으나 최근에 현재의 3색기로 바꾸었다.

세인트키츠네비스 : 2개의 별은 세인트크리스토퍼섬과 네비스섬을 나타낸다.

소말리아 : 독립할 때 국제연합의 신탁통치이사회의 공헌이 컸으므로 국제연합기의 파랑을 사용하고, 모서리가 5개인 별은 5개 지방의 단결을 표시한다. 1954년 제정.

솔로몬 : 파랑은 물(바다 ·내 ·비)을, 초록은 국토(나무 ·농작물)를, 노랑은 태양을, 5개의 별은 이 나라의 5개 지방을 나타낸다. 1978년 독립 때 제정.

수단 : 1970년 혁명정권에 의해 새로 제정된 국기로, 빨강은 희생자의 피와 혁명을, 흰빛은 평화와 미래에의 기대를, 초록은 이슬람교의 번영과 행복을, 검정은 블랙 아프리카의 빛깔이다.

수리남 : 빨강은 보다 나은 생활에의 진보를, 흰빛은 정의와 자유를, 초록은 풍요한 국토를, 노란 별은 단결로 구축되는 빛나는 미래를 나타낸다. 1975년 독립 때 제정.

스리랑카 : 사자는 이 나라의 종주(宗主)였다는 고사(故事)에서 유래한 것이다. 네 귀퉁이의 보리수 잎은 불교국이라는 상징이며, 이슬람 ·힌두교도의 소수민족을 2색의 줄로 나타냈다.

스와질란드 : 파랑은 평화를, 노랑은 풍부한 자원을, 짙은 적색은 과거의 투쟁을 나타낸다. 중앙의 문장은 국장(國章)의 일부분으로, 방패와 창과 권표(權標:권위의 상징)로 되어 있다. 1968년 제정.

스웨덴 : 1157년 국왕 에릭이 파란 하늘에서 금십자(金十字)를 보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십자기는 스칸디나비아제국 공통의 디자인이다. 1906년 제정.

스위스 : 십자는 그리스도교국임을 뜻한다. 백십자는 14세기 무렵부터 스위스군(軍)의 기치(旗幟)로 쓰여 왔다. 1815년 제정.

슬로바키아 : 위로부터 하양 ·파랑 ·빨강의 3색기이다.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이 나라의 국장을 배치하였다.

슬로베니아 : 위로부터 하양 ·파랑 ·빨강의 3색기로 왼쪽 위에 이 나라의 국장을 배치하였다.

시리아 : 빨강은 혁명을, 흰빛은 평화를, 검정은 지난날에 당한 억압을, 별은 아랍의 통일을 상징한다. 1980년 제정.

시에라리온 : 초록은 농업과 천연자원을, 흰빛은 통일과 정의를, 파랑은 천연의 양항(良港) 프리타운이 세계평화에 공헌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낸다. 1960년 제정.

싱가포르 : 빨강은 우호와 평등을, 흰빛은 미덕을 나타낸다. 5개의 별은 민주 ·평화 ·진보 ·정의 ·평등의 5원칙을 표시한다. 초승달은 나라의 발전을 상징하며, 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상징이다. 1959년 영국연방 내 자치령의 기로 제정되었는데, 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였을 때 국기로서 부활하였다.

아랍에미리트 : 빨강 ·초록 ·하양 ·검정의 4색은 이슬람교국에 공통된 빛깔로서, 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각 수장국(首長國)의 기의 빛깔을 짜맞춘 것이다. 1971년 제정.

아르메니아 : 위로부터 빨강 ·파랑 ·귤색의 3색기이다. 1990년 8월 제정.

아르헨티나 : 파랑과 흰빛은 독립운동을 추진했던 애국자의 복장에서 취했다. 문장은 '5월의 태양'이라 하여, 최후의 승리를 거둔 날, 하늘은 개이고 태양이 상냥하게 축복을 보냈다는 이야기에서 연유한다. 1816년 제정.

아이슬란드 :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이 이주하여 세운 국가. 국기도 스칸디나비아 제국과 같은 십자기이다. 파랑은 예로부터 사용해 온 국민색이다. 1915년 제정.

아이티 : 1964년 이전에는 빨강 ·파랑의 2색이었다. 프랑스의 3색기에서 백인을 추방하는 의미로 흰빛을 없앴다고 한다. 그리고 흑인을 나타내는 파랑을 검정으로 바꿔서 민족주의를 더욱 강조했다. 그러나 87년 혁명이 있은 후에 1806년에 사용했던 국기로 환원하였다. 빨강 ·파랑 바탕의 중앙에 국장을 배치하였는데, 이 문장은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역사를 담고 있고, '단결은 힘'이라고 씌어 있다.

아일랜드 : 초록은 가톨릭교도를, 귤색은 프로테스탄트교도를, 흰빛은 이 둘의 결합과 우애의 표지(標識)이다. 19세기 중엽부터 혁명운동의 표지로 쓰였다. 1937년 제정.

아제르바이잔 : 위로부터 파랑 ·빨강 ·초록의 3색 바탕에, 초승달과 팔각성(星)을 중앙에 배치하였다.

아프가니스탄 : 하양은 평화와 희망을, 초록은 환경과 국민을 나타낸다. 종전에는 빨강과 별을 넣어 사회주의국가임을 상징하였으나, 1992년 공산정권이 붕괴하고 이슬람국 아프가니스탄으로 재출범하면서 전통적인 아랍 색조의 국기로 바꾸었다.

안도라 : 지리적 ·정치적으로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영향이 크다. 국기도 양국 국기를 조합한 빛깔로 되어 있다. 문장의 방패 모양은 영주(領主)와 사제(司祭), 그리고 이 고장을 상징한다.

알바니아 : 이 나라의 영웅인 스칸데르베그의 생가인 카스트리오티가(家)의 깃발에서 유래하였다. 빨강 바탕에 쌍두(雙頭)의 독수리를 배치하였다.

알제리 : 초승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상징이며, 초록은 번영을,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1962년 제정.

앙골라 : 3색은 MPLA(앙골라 해방인민운동)의 깃발에서 취하였다. 빨강은 독립투쟁을, 검정은 아프리카 대륙을, 노랑은 풍요한 국토를 나타내고, 문장은 사회주의(별) ·공업화(톱니바퀴) ·농업(손도끼)을 나타낸다.

앤티가바부다 : 빨강과 파랑은 힘과 희망을, 검정은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흑인을, 노랑 ·파랑 ·하양은 이 나라의 자연의 매력을 나타낸다. 또 태양은 자유로운 새시대를 상징한다. 1967년 제정.

에리트레아 : 초록 ·빨강 ·파랑의 3색 바탕에 문장을 배치하였다.

에스토니아 : 옛 독립국시대의 국기를 부활시켰다. 파랑 ·검정 ·하양의 가로로 나뉜 3색기이다. 19세기에 사용한 에스토니아학생동맹의 깃발을 본떠 만들었다. 1922년 제정.

에스파냐 : 노랑은 국토를, 빨강은 국토를 지킨 피를 나타낸다. 독수리가 든 문장은 옛날 에스파냐에 있었던 5왕국의 문장을 조합한 것이다. 1785년 제정.

에콰도르 : 옛 대(大)콜롬비아공화국의 3색기에 문장을 첨가하였다. 노랑은 부(富)와 태양과 농장을, 파랑은 하늘과 바다와 아마존강(江)을, 빨강은 독립운동에서 흘린 피를 나타낸다. 문장은 침보라소화산 ·상선(商船) ·바다 ·콘도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45년 제정.

에티오피아 : 초록 ·노랑 ·빨강의 3색은 성경 '노아의 홍수'의 장(章)에서 하느님이 노아 가족을 축복하는 말 중에 나오는 무지개를 상징한다. 초록은 부(富)를, 노랑은 종교를, 빨강은 용기를 상징한다. 1942년 제정.

엘살바도르 : 파랑은 태평양과 카리브해(海)를, 흰빛은 평화를 나타낸다. 중앙의 문장에는 해방을 뜻하는 '자유의 모자'가 그려져 있고, 그 둘레에는 독립 날짜가 씌어 있다. 또 바깥 둘레에는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 공화국'이라고 씌어 있다.

영국 : '유니언 잭(Union Jack)'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기는 연합왕국을 형성하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3국의 기를 조합하여 만든 것이다. 3국의 기는 모두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십자기로서, 중세의 십자군 원정 때부터 사용되었다. 잉글랜드의 기는 흰 바탕에 적십자를 그려, 세인트 조지의 십자기라 한다. 세인트 조지는 잉글랜드의 수호성인(守護聖人)으로, 이 기는 그의 순교와 관련되었다고 하며, 세인트 조지의 가호를 받아서 십자군이 각지에서 승리를 얻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기는 파란 바탕에 흰빛의 비낀 십자기로서, 세인트 안드레의 십자기라 한다. 이 나라의 수호성인 세인트 안드레를 기념하는 것으로, 세인트 조지와 비슷한 전설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1603년 엘리자베스 1세가 죽은 후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4세가 영국 연합왕국의 왕인 제임스 1세로 추대되었을 때, 그의 명을 받은 문장(紋章)학자들이 양국의 기를 조합시킨 대(大)브리튼 왕국 국기를 만들었다. 이 기는 제임스기로도 불린다. 1803년 조지 3세 때 아일랜드가 병합되어 대(大)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이 되고 국기도 변경되었다. 아일랜드(지금의 북아일랜드)기도 또한 수호성인 세인트 패트릭을 기념하는 흰 바탕에 빨강의 비낀 십자기였다. 변경된 새 국기는 제임스기에 세인트 패트릭의 십자기를 합친 모양으로, 이것이 현재의 영국기이다.

예멘 : 빨강은 독립을 위한 혁명을, 흰빛은 평화와 희망을, 검정은 식민지시대의 압정(壓政)을 나타낸다. 옛 북예멘 국기에서 중앙의 선과 별을 삭제하여 사용하고 있다.

오만 : 빨강은 새로운 오만을, 흰빛은 평화를, 초록은 식물자원의 풍부함을 나타낸다. 문장은 이 나라의 전통적인 장검(長劍)과 단검이 조합되어 있다. 1970년 제정.

오스트레일리아 : 유니언 잭은 영국연방의 일원임을 나타낸다. 그 아래의 커다란 별은 연방의 별을, 5개의 작은 별은 남십자성을 표시한다. 1953년 수정 ·제정.

오스트리아 : 빨강 ·하양 ·빨강은 레오폴드 헤르덴삼공(公)이 십자군 원정 때 적군의 피를 뒤집어써, 갑옷 위에 걸친 흰 겉옷이 벨트 부분을 남기고 빨갛게 물들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온두라스 : 예전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에 그 구성국을 나타내는 5개의 별을 배치하였다. 파랑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흰빛은 국토의 평화를 나타낸다. 1949년 제정.

요르단 : 빨강은 혁명을 상징하고, 그 밖의 3색은 요르단의 옛 왕조를 나타낸다. 검정은 아바스왕조, 흰빛은 우마이야왕조, 초록은 파티마왕조이고, 일곱 모서리의 별은 《코란》 제1장의 일곱행을 나타낸다. 1926년 제정.

우간다 : 검정은 아프리카를, 노랑은 빛나는 태양을, 빨강은 형제애를 나타낸다. 관학(冠鶴)은 이 나라의 국조(國鳥)이다. 1962년 제정.

우루과이 : 파랑과 흰빛의 9개의 줄은 독립 당시의 9개 지방을 나타낸다. 독립 전부터 아르헨티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모양의 '5월의 태양'이 들어 있다. 1828년 제정.

우즈베키스탄 : 파랑 ·하양 ·초록의 3색 사이에 빨간 선을 넣고, 위에 초승달과 별 12개를 배치하였다. 이 나라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상징한다. 1991년 제정.

우크라이나 : '독립 우크라이나의 깃발'이라고 부른다. 위가 파랑, 아래가 노랑의 2색기이다.

유고슬라비아 : 위로부터 파랑 ·하양 ·빨강의 3색기이다. 파랑은 하늘, 하양은 빛, 빨강은 혁명과 민족의 피를 나타낸다.

이라크 : 빨강은 전쟁의 가혹함을, 흰빛은 관용을, 초록은 예언자 마호메트의 빛깔을, 검정은 칼리프 시대의 영광을 나타낸다. 3개의 별은 이집트 ·시리아와의 3국연합의 상징인데, 연합은 실현되지 않았다. 1963년 제정.

이란 : 중앙의 마크는 호메이니를 지도자로 하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상징한다. 초록 ·하양 ·빨강의 3색은 페르시아 이래의 전통준수를 나타낸다. 1980년 제정.

이스라엘 : 파랑과 하양은 유대교 기도자(祈禱者)의 어깨걸이 빛깔이고, 중앙의 6뿔 별 모양은 고대 이스라엘 다윗왕의 방패이다. 1897년 시온주의자 회의에서 채택. 1948년 정식으로 제정.

이집트 : 1974년 이집트 ·시리아 ·리비아의 3국은 아랍공화국연방을 결성, 같은 국기 ·국장(國章) ·국가(國歌)를 쓰기로 하여, 다음해 1월 새 연방기가 정식으로 게양되었다. 빨강은 혁명과 투쟁의 피를, 하양은 평화 또는 밝은 미래를, 검정은 칼리프 시대의 영광 또는 지난날의 암흑시대를 나타낸다. 독수리 문장은 3국의 문장을 기초로 만들었다. 리비아는 76년 이래 이 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 프랑스의 3색기를 모방하여 만들었는데, 의미도 같은 '자유 ·평등 ·박애'이다. 1860년 제정, 1948년 수정.

인도 : 귤색은 용기와 희생을, 흰빛은 진리와 평화를, 초록은 공평과 기사도를 나타낸다. 문장은 '차크라'라고 하는데, 이는 아소카왕(王)의 불전결집(佛典結集)에서 취한 것이다. 1947년 제정.

인도네시아 : 빨강과 하양은 전통적인 국민색인데, 결백(흰빛) 위에 선 용기(빨강)를 상징한다. 이 기는 독립운동 때부터 쓰였다. 1950년 제정.

일본 : '닛쇼키[日章旗]' 또는 '히노마루노하타[日の丸の旗]'라고 한다. 국기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으나 1854년경 '다른 배와 구별하기 위해 일본 총선인(總船印)을 흰빛 바탕에 둥근 해를 그린 기'로 정한 것이 일본을 대표하게 된 최초의 일이라고 한다. 기의 의미에 관해서도 정설이 없으나 둥근 모양이 태양을 나타낸다는 점에는 일치한다.

자메이카 : 초록은 천연의 부(富)를, 검정은 고난을, 노랑은 빛나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1962년 제정.

자이르 : 1971년 국명을 변경(구 콩고 민주공화국)하면서 독립 이래 3번째로 국기를 변경하였다. 새 국기는 아프리카의 색이라 불리는 3색을 바탕으로 하였는데, 초록은 희망찬 미래와 국민의 신뢰를, 노랑은 천연자원을, 동그라미는 단결을 나타낸다. 불타는 횃불 모양은 인민혁명당의 당기에서 취한 것으로 혁명의 정신과 애국심을 나타낸다.

잠비아 : 빨강은 자유를 위한 투쟁을, 검정은 국민(흑인)을, 귤색은 풍부한 광물자원을, 초록은 천연자원을 나타낸다. 독수리는 자유 및 고난을 이겨내는 능력의 상징이다. 1964년 제정.

적도기니 : 초록은 농업을, 흰빛은 평화를, 빨강은 독립을 위하여 흘린 피를, 파랑은 풍부한 물과 바다를 나타낸다. 문장에는 에스파냐어로 '통일 ·평화 ·정의'라고 씌어진 리본이 그려져 있다. 1968년 제정.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왼쪽 위의 별은 흑인아프리카의 사회혁명을, 빨강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흘린 피를, 파랑은 콩고를, 흰빛은 차드를, 초록은 가봉을, 노랑은 중앙아프리카를 나타낸다. 지난날 4개국이 한 나라로 통합, 독립하기를 원했음을 의미한다. 1958년 제정.

중국 : '오성홍기(五星紅旗)'라고 한다. 큰 별은 인민협상회의 및 중국공산당을 나타내고, 작은 별은 노동자 ·농민 ·지식계급 ·애국적 자본가의 4계급으로 성립된 국민을 나타낸다. 1949년 제정.

지부티 : 독립 전에는 프랑스령(領) 아파르이사라고 하였는데, 아파르족(族)과 이사족이 주요 국민이다. 국기에서는 에티오피아와 관계가 깊은 아파르족은 이슬람교의 색인 초록으로, 소말리아와 가까운 이사족은 소말리아 국기를 기념하는 파랑으로 나타내고 있다. 흰빛의 삼각형은 양 부족의 단결을, 별은 독립투쟁을 상징한다. 1977년 독립 때 제정.

짐바브웨 : 초록은 농업과 번영을, 노랑은 부(富)를, 빨강은 독립투쟁을, 검정은 흑인국가임을 나타내고, 붉은 별은 동유럽권과의 연대를, 새는 평화를 나타낸다. 1980년 제정.

차드 : 파랑은 하늘과 희망을, 노랑은 태양을, 빨강은 불꽃과 국내 통일을 나타낸다. 1959년 제정.

체코 : 보헤미아와 모라비아는 예전의 대(大)모라비아 제국의 문장(紋章)에서 유래하는 빨강과 하양이 국민색이었다. 1920년 슬로바키아 지방을 병합하여 독립했을 때 파란 삼각형을 붙여 새 국기로 삼았다.

칠레 : 빨강은 독립을 위하여 선조들이 흘린 피를, 파랑은 칠레의 밝고 깨끗한 하늘을, 흰빛은 안데스산맥의 눈을 나타낸다. 별은 나라의 자랑과 진보의 길잡이를 상징한다. 1817년 제정.

카메룬 : 초록은 남부의 삼림지대를, 빨강은 중부의 경작지대를, 노랑은 북부의 사바나를 나타낸다. 1972년 연방을 연합공화국으로 바꾸고, 1975년 2개의 별을 1개로 고쳤다.

카보베르데 : 파랑 ·하양 ·빨강의 3색기이다. 왼쪽 중앙에 10개의 노란 별이 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카자흐스탄 : 파랑 바탕에 중앙과 왼쪽에 민족 전통의 무늬를 넣었다.

카타르 : 예전에는 빨강 한 가지 빛깔의 기를 사용했는데, 그 후 톱니 모양의 흰 띠가 깃대 쪽에 추가되었고, 1949년 무렵부터 빨강이 진해져서 밤색에 가까워졌다. 1971년 독립.

캄보디아 : 국제연합기와 같은 파랑 바탕에 캄보디아 국토를 하얗게 염색하였다. 중앙에는 크메르 문자로 캄보디아라고 씌어 있다.

캐나다 : 양쪽의 빨강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나타내고, 빨간 단풍잎은 캐나다의 상징이다. 1965년 제정.

케냐 : 검정은 국민을, 빨강은 자유를 위한 투쟁을, 초록은 농업과 천연자원을, 흰빛은 통일과 평화를 나타낸다. 방패와 창은 자유를 수호하는 상징이다. 1963년 제정.

코모로 : 초록과 초승달은 이슬람교의 상징이다. 4개의 별은 이 나라를 구성하는 4섬을 나타낸다. 1978년 개정.

코스타리카 : 옛 중앙아메리카 연방의 기에 자유(自由)를 나타내는 빨강을 더하고 중앙 왼쪽에 문장을 배치하였다. 1964년 제정.

코트디부아르 : 귤색은 국민의 명랑성과 북부의 대초원을, 흰빛은 청순함을, 초록은 풍부한 원시림을 나타낸다. 3색이 일체가 되어 결합 ·질서 및 노동에 의한 활동적인 젊음을 상징한다. 1959년 제정.

콜롬비아 : 3색기는 현재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와 함께 에스파냐로부터의 해방운동을 일으킨 때의 기로서, 3국이 대(大)콜롬비아의 이름으로 통합 ·독립하였을 때 국기로 제정하였고, 현재 콜롬비아 국기로서 계승되었다. 노랑은 부(富) ·주권 ·정의를, 파랑은 부귀 ·충성 ·경계(警戒)를, 빨강은 용기 ·관용 ·희생을 통한 승리를 나타낸다. 1882년 제정.

콩고 : 빨강 바탕에 있던 오각별과 해머를 노란색으로 염색한 붉은 기에서 원래의 공화국시대 국기(초록 ·노랑 ·빨강)로 환원하였다.

쿠바 : 3개의 파란 줄은 독립운동 당시의 세 군관구(軍管區)를, 흰빛은 독립운동의 순수함을, 삼각형은 자유 ·평등 ·박애(博愛)를, 빨강은 독립을 위해 흘린 피를 상징한다. 1902년 제정.

쿠웨이트 : 초록은 하티마왕조를, 흰빛은 4대 칼리프 시대를, 검정은 압바스왕조를, 빨강은 아랍사회의 기반을 형성하는 혈연을 나타낸다. 1962년 제정.

크로아티아 : 위로부터 빨강 ·하양 ·쪽빛의 3색기로, 중앙에 나라의 국장을 배치하였다.

키르기스스탄 : 빨강 바탕에 민족 전통의 무늬를 배치하였다.

키리바시 : 바다의 파도 위에 태양, 그 위를 갈매기가 날고 있어 남태평양의 해양국임을 나타내고 있다.

키프로스 : 이 나라의 지도에 올리브나무잎을 배합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민의 선택에 따라 그리스나 터키 국기와 함께 게양하는 것이 인정된다. 1960년 제정.

타이 : '트라이롱가'라고 한다. 빨강은 국민을, 하양은 건국전설과 관계있는 흰 코끼리에서 취하여 불교를, 파랑은 차크리왕조를 각각 나타낸다. 1936년 제정.

타이완 :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라고 한다. 푸른 하늘에 뜬 12개의 빛줄기가 있는 태양은 끊임없는 전진을, 파랑 ·하양 ·빨강은 쑨원[孫文]이 주장한 삼민주의(三民主義)를 상징한다.

타지키스탄 : 위 반쪽을 빨강, 아래 반쪽을 하양 ·초록 ·빨강으로 세분하였다.

탄자니아 : 초록은 국토와 농업을, 노랑은 광물자원을, 검정은 국민을, 파랑은 인도양(印度洋)을 나타낸다. 1964년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합병했을 때 양 국기의 빛깔을 배합하였다.

터키 : BC 4세기 마케도니아의 군세(軍勢)가 비잔티움(이스탄불)의 성벽 밑을 뚫고 침입하려 했을 때 초승달 빛으로 이를 발견하여 나라를 구하였다는 전설을 그리고 있다. 1936년 추인(追認).

토고 : 초록은 국민과 농업을, 노랑은 신념을, 빨강은 박애를, 하양은 순결을 상징한다. 1960년 제정.

통가 : 19세기 초 이후 들어온 그리스도교가 국기에도 반영되어 십자는 그리스도교를, 빨강은 구세주가 흘린 피를 의미한다. 1920년경 제정.

투르크메니스탄 : 왼쪽 도안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융단무늬로 이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나타내며, 초승달과 별은 이슬람교국임을 상징한다.

투발루 : 유니언 잭은 영연방(英聯邦)의 일원임을 표시한다. 9개의 별은 이 나라를 형성하는 9개의 섬을 나타내고, 지도상 실제 위치를 본떠 배치하였다. 1978년 독립 때 제정.

튀니지 : 초승달은 고대 튀니스 근방에 식민(植民)을 했던 페니키아인(人)의 여신의 상징이다. 19세기에 이 지방을 지배하고 있던 터키인이 터키의 기를 바탕으로 하여 만든 기이다. 1956년 제정.

트리니다드토바고 : 검정은 헌신과 국토의 부(富)를, 빨강은 태양과 용기를, 하양은 바다와 향상심의 순수함을 나타낸다. 2개의 흰 선은 이 나라의 2개의 섬을 뜻하고 인종평등을 나타낸다. 1962년 제정.

파나마 : 파랑과 빨강은 독립 때의 2대 정당인 보수당과 자유당을, 별은 양자간의 평화와 국민의 단결을 나타낸다. 3색은 독립에 공헌한 미국의 성조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1903년 제정.

파라과이 : 빨강 ·하양 ·파랑 3색은 각각 독립전쟁 ·평화 ·질서를 나타낸다. 문장은 기의 겉면과 뒷면이 다른데, 겉면의 것은 국장(國章), 뒷면의 것은 국고(國庫)의 증인(證印)이다. 1813년 제헌의회에서 채택.

파키스탄 : 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성스러운 상징이고, 흰빛은 평화를, 초록은 번영을, 초승달은 발전을, 별은 빛과 지식을 나타낸다. 1947년 제정.

파푸아뉴기니 : 남십자성을 나타내는 5개의 별과 특산인 극락조(極樂鳥)가 노란색으로 그려져 있다. 1975년 제정.

팔라우 : 바다를 상징하는 파랑 바탕 위에 노란색의 태양을 배치하여 남태평양의 해양국임을 나타내고 있다.

페루 : 독립의 영웅인 호세 산 마르틴의 군대가 피스코에 상륙했을 때, 붉은 날개와 흰 가슴을 가진 아름다운 새가 갑자기 날아올라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빨강과 하양은 이 새에서 유래한다. 문장은 특산인 라마 ·키나나무, 국부(國富)의 상징인 풍요각(豊饒角) 등으로 되어 있다. 1825년 제정.

포르투갈 : 초록은 희망을, 빨강은 10월 혁명의 피를 나타낸다. 문장은 천구의(天球儀)와 방패, 방패 안에는 다시 5개의 작은 방패를 그려 넣어 십자가 위의 수난(受難)을 나타냈으며, 그 밖에 무어인(人)과 싸웠던 7개의 성이 그려져 있다. 1910년 제정.

폴란드 : 윗부분은 하양, 아랫부분은 빨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흰색과 빨간색은 1831년 11월 혁명을 계기로 폴란드를 상징하는 색이 되었다. 하양은 환희를, 빨강은 독립을 상징한다. 그러나 국민의 결백성 ·성실성을 나타내는 흰색과 국가를 위해 흘린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조합(調合)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10세기 말에 만들어졌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고, 1991년 입헌공화국으로 탄생하면서 확정되었다.

프랑스 : 자유 ·평등 ·박애를 나타낸다. 파랑 ·하양 ·빨강의 3색을 시각적으로 같은 크기로 보이게 하기 위하여 원래 그 비율을 30:33:37로 불균등하게 나누었는데, 1946년 3등분으로 고쳤다. 1789년 제정.

피지 : 1970년 독립 당시 영국령 시대의 기를 조금 수정하여 국기로 정했다. 문장에는 세인트 조지의 적십자와, '노아의 홍수'에서 유래한 비둘기 ·사자 ·바나나 ·코코야자 등이 그려져 있다.

핀란드 : 파랑은 이 나라에 유난히도 많은 호수를, 하양은 눈을 나타낸다. 십자기(十字旗)는 스칸디나비아의 일원임을 나타낸다. 1918년 제정.

필리핀 : 빨강은 용기를, 파랑은 고매(高邁)한 정치적 이념을, 하양은 순결과 평화를 상징한다. 태양의 8개의 햇살은 독립혁명(獨立革命)에 참가한 8개 도시의 자유를, 3개의 별은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의 3섬을 나타낸다. 1946년 제정.

헝가리 : 위로부터 빨강 ·하양 ·초록의 3색기이다. 빨강은 피, 하양은 평화(순결), 초록은 희망을 상징한다. 1848년 오스트리아와의 독립전쟁 때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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