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일본인 하야시 시헤이가 쓴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에 실린 지도들입니다. 여기에는 총 5장의 지도들이 실려 있었다고 하는데, 그중 삼국접양지도와 조선국팔도지도의 사진입니다. 한중일 3국이 나오는 삼국접양지도는 독도 문제때문에 아주 유명한 지도가 되었습니다.
뭐 삼국통람도설의 지도들은 독도 문제때문에 언급이 자주 되는데, 이와 별개로 일본인들이 조선 지리에 대해 꽤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놀랍네요. 조선에서 제작한 지도들을 참고한 것 같은데, 어떤 경로로 일본에 유출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삼국접양지도를 보면 저 당시 일본인들은 홋카이도와 사할린이 하나로 이어진 섬이라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미시의 땅을 제대로 탐사해 본 사람이 없어서 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부흥 카페 traia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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