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반야심경은

황령산산지기 2021. 2. 28. 07:42

하얀사랑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승사상, 공(空)의 이치가
가장 압축되어 있는 경전이다.

한자 한자가 가진 의미와 뜻은
깊고도 깊은
묘한 지혜가 함축되어 있는 가르침이다.

부처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깨달은 사람을 말한다.

부처가 하는 일은
깨닫지 못한 사람을 깨닫게 하는 일이다.

깨닫지 못한
사람을 중생이라 한다.

사람만이 아니라 .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중생이라 한다,

왜. 깨달아야 하는가.?
우리들의 삶이란!
괴로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삶은
많은 속박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뛰어난 존재가 사람이라 하고
사람은 펀리한 물질을 스스로 만들고

자신이 만든 물질의
속박에서 벗어 나지 못하여
스스로 고민하고 괴로워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극한에 다다르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가 되고 싶어한다.

팔자 늘어지게 자는
집에 키우는 개팔자가 되고 싶다고 투덜거린다.
괴로워 하는 것이 중생이다.

왜 중생인가,?
어리석움에 빠져
괴로워 하니까 중생이다.

어떻게 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르침이 바로 「반야심경」 이다.

어떠한 괴로움에 살더라도
그 괴로움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가르침이다.

세상의 어떤 괴로움,
어떤 속박도 없는 자유에 도달한 사람이
바로 붓다, 인 부처다.


어떻게 해야
괴로움 속에 사는 중생들이
괴로움과 속박이 없는
그런 세계에서 살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머니머니해도
돈이면 다 해결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고 할수 있을까.?

지금도 재벌 총수들이
돈 때문에 구속되고
돈 때문에 패가망신하고 있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 분들이 교도소 가고
심지어 자살까지도 하지 않았는가.?

돈이 산처럼 쌓여 있어도 괴롭다.
돈이 결코 괴로움을 제거해 주지는 못한다.

권력이 결코 사람을
자유롭게 하지를 못한다.

동서 고금의 역사를
통해서 다 배우고 보고 듣고 알고 있지 않은 가.?

그렇다면 ............
어떤것이 우리들을
괴로움과 속박에서 벗어 온전한
자유를 누릴수 있게 하는가.?

바로 그것은 「깨달음」 이다.

괴로움은 신이
내린 벌도 아니다.
전생에 지은 죄도 아니다.

태어날때 사주팔자로
가저온 그런것도 아니다.

우연히 생긴것도 아니다.
그것은 오직 스스로
어리석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바로 이러한
어리석음에서만 벗어나면
이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어떤 것과 같나?
캄캄한 방에서 물건을 찾는 일과 같다.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시간이 흘러도 찾지 못했을 때
답답해하고 괴로워하고.
그 물건을 찾으려다가
다른 물건을 넘어뜨리고
손해를 막심하게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몇일을 찾지 못해 헤매다가
불을 확 켜게 되면
온 방안이 환하게 다 보인다.

몇일 몇달을 찾아도
못 찾을 것을 담박에 찾을 수있는 것이
바로 「깨달음」 이란 것이다.

깨달음 이란.!
아무리 복잡해도
자기가 필요한 것은
바로 보고.
바로듣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혜안」이다.

어두운 방에 불이 켜지고
어두운 밤길.
인생의 미로 험란한 길을 밝혀 주는 것이
바로 공의 도리
공의 이치가 담긴 270 자의 「반야심경」 이다

- 옮긴 글 -

https://youtu.be/YJBcHx4Bij4

 

 

출처 ㅡ제주 반야사 밴드
올리신님ㅡ카르 페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