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수레바퀴중에서
우리가 지구에 보내져 수업을 다 마치고 나면
몸은 벗어버려도 좋아.
우리의 몸은 나비가 되어 날아오를 누에처럼
아름다운 영혼을 감싸고 있는 허물이란다.
때가 되면 우리는 몸을 놓아버리고
영혼을 해방시켜
걱정과 두려움과고통에서 벗어나
신의 정원으로 돌아간단다.
아름다운 한 마리의 자유로운
나비처럼 말이야.
엘리자베스 쿠블러 로스 지음
아주 짧은 동안만 피는 꽃도 있단다.
봄이 온 것을 알리고 희망이 있음을
알리는 꽃이기 때문에
모두로부터 사람받는 꽃이란다.
그리고 그꽃은 죽는단다.
하지만 그꽃은 해야 할일을 했단다.
_왜 어린아이들이 죽어야만 하는지 묻는 더기에게
암에 걸린 아이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엘리자베스 쿠블러 로스 지음
Joyland
'죽음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망 후 인간의 뇌에서 활동하는 '좀비 유전자 (0) | 2021.04.11 |
---|---|
삶과 죽음 (0) | 2021.03.07 |
죽음도 미리 배워둬야 한다. (0) | 2020.10.04 |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라 (0) | 2020.09.26 |
노년기(老年期) 잘 죽는다는 의미(意味)는 무엇인가 (0) | 202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