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날이 언제일지라도

황령산산지기 2019. 12. 7. 14:46

예쁜마음갖자ㅋ              


   
그날이 언제일지라도    
                       강촌 박성환
말없이 바람 따라
낙엽처럼 떠나가신 임
그래도
기다려야지
무작정
기다려야지
그날이 언제일지라도
기다려야지
바람결에 우수수
날아 가버린 낙엽 같은
지난날들의 고운 추억
한잎 두잎 모아 모아서
차곡차곡 마음의
갈피에 품고 안아
새봄 맞이 초록 이파리
곱게 피는 날
방긋 웃는 임 반기듯
기다릴래요
그날이 언제일지라도
그날만을 기다릴래요. 


모사리 편지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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