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만상

누구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양심

황령산산지기 2019. 10. 13. 10:11

정든산천

    


누구의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양심
                                      정든산천/노영환
세상 사람 중에는 잘된 것은 내 탓 
잘못된 것은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다면 딱하기 그지없다 
성인이 되어 결혼하여 십여 년이 되어 일어나는
신변[身邊]의 일이라면 그동안의 식생활과 운동 
일상의 생활을 고려해야 하며 가정생활과 부부에 
원인이 있는 것을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바르지 못한 이기적인 생각은 죄를 짓는 것이다
잘된 일도 잘못된 일도 모두가 나에게 기인한 것이지 
남을 탓하는 것은 성찰 없는 삶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현실에 맞이하는 모든 일은 자업자득이며
또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이기도 하다  
자신의 운명적인 변화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는 
반성 없는 삶 그 앞날이 욕심대로 밝을까 염려가 앞선다
운명적인 사건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천륜과 윤리를 저버리면서
세상의 관습이 인정 못 하는 자신의 이기심에 눈이 먼 
욕심이 내린 결정이 바른길일까  
한치의 앞도 예견 못 하는 
인생사는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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