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의식이란 불가사의한 것이어서, 그것은 자신을 천 조각, 만 조각, 억의 제곱 조각으로도 나눌 수 있다 나는 나 자신을 무수한 "조각들"로 나누어, 내 "조각"들 하나하나가 자신을 돌아보고, 나란 존재의 경이를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 깨어남 전에 너 자신이라 여겼던 그 왜소함
영혼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영혼은 모든 걸 다 갖고 있다. 모든 지혜와 모든 앎과 모든 힘과 모든 영광을. 영혼은 결코 잠들지 않고 결코 잊지 않는 네 부분이다
어떤 순간이든 너희가 그 순간의 삶을 알아차리는 그 찰나, 너희는 곧바로 죽음과 상실을 응시해야 한다 각각의 순간은 그것이 시작되는 그 찰나에 끝난다 이것을 보지 못하는 한, 너희는 그 속에 든 절묘함을 보지 못할 것이니, 그 순간을 평범하다 일컬을 것이다
뭔가를 깊이 살펴볼 때, 너희는 그 순간을 곧장 꿰뚫어본다 뭔가를 깊이 응시한다는 건 그것을 곧장 꿰뚫어본다는 것이다 그럴 때 환상은 존재하기를 그치고, 그럴 때 너희는 그 참모습대로 본다 오직 그럴 때만 너희는 그것을 진실로 즐길 수 있다 다시 말해 그 속에 기쁨을 집어넣을 수 있다
그럴 때 너희는 환상까지도 즐길 수 있다 너희는 그것이 환상임을 알 것이고, 이 앎 자체가 그 기쁨의 반을 차지하리니! 너희를 그토록 고통스럽게 만드는 건 너희가 그것을 진짜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진짜가 아님을 아는 어떤 것도 너희에게 고통스럽지 않다 이 문장을 한번 더 말하자구나 진짜가 아님을 아는 어떤 것도 너희에게 고통스럽지 않다
- 신과 나눈 이야기 3:220p~22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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