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꼭 필요할 때만 쓰는 두 가지 약

황령산산지기 2019. 3. 17. 13:03

나는 약을 거의 먹지 않고 살지만, 꼭 필요할 때만 쓰는 두 가지 약이 있다. 오래 전에 내가 내 몸에 맞춰 방제한 것인데, 내가 생각해도 참 우스운 처방이다. 하나는 감기몸살 기운이 심할 때 쓰는 오가피총백탕,  다른 하나는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쓰는 노회청열탕이다.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쓴 약재라고는 오가피총백탕은 오가피, 모과, 총백(파 뿌리 말린 것), 건강(생강 말린 것), 대추가 전부이고, 뇌회청열탕은 오래 묵은 알로에줄기, 황설탕, 생강이 전부이니 세상에 이보다 싼 약도 없을 것이다. 오가피총백탕은 몸 관리를 게을리 해 감기몸살 신호가 왔을 때 서너번 썼고, 노회청열탕은 몇년 전 지독한 치통으로 고생할 때 딱 한번 썼을 뿐이지만 효과만큼은 그만이다.




----------이상은 아래의 펀글에서 복사한 것입니다. 두가지 악 잘 기억해두었다가 써먹어봐야죠. 평소엔 동치미국물 수시로 마시고 있죠.



넋두리 한마디


  김홍기


  엊그제 퇴근 후 모임이 있어 반주한잔 곁들여 저녁먹고 말 일어서는데
자별하게 지내는 동네 형님한테 전화가 왔다.

 

  "자넨가, 날세. 바쁘지 않으면 우리 가게에 좀 와줬으면 좋겠는데..."
  "무슨 일 있으세요?"
  "큰일났네, 우리 마누라가 입이 돌아가고 팔을 못쓰는게 아무래도 풍맞은거 같아..."
  "예, 알았습니다."

 

  통화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형님 댁에 도착해 형수님을 안색을 살피고 맥을 보니 구안와사가 틀림없다. 언제부터 이랬느냐고 여쭤보니 오늘 저녁때 부터 그랬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생길 경우 오래 방치하면 상태가 심각하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설령 빨리 발견해 치료를 한다해도 침 한두번으로는 여간해서 완치가 잘 되질 않고 최소한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는 꾸준히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이 구안와사라고 하는 것은 이미 중풍이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병증이기에 신속한 처치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필시 낭패를 당할 확률이 무지무지 높다.

 

  그런데 어쩌랴, 공교롭게도 오늘은 반주까지 한잔 걸쳤으니 이 상태에서  정식으로 침을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궁리끝에 급히 응급조치를 했다.

 

  응급조치를 하고 맥을 보니 다행이 징후가 좋다. 다행이다 싶어 우선 주절주절 실없는 농담으로 형수님을 안심을 시킨 뒤 이런저런 주의사항 말씀드리고 계속 상태를 관찰하며 10여분이 지났을 무렵, 형수님이 가슴이 꽉 막혔던게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고 말하기도 좀 편한 것이 많이 괜찮아졌다는 말씀을 듣고 겨우 한시름 놓았다.

 

  "형수님 다행이네요. 맥도 좀 돌아왔으니 이제 괜찮을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우선 푹 주무세요. 찬바람 쐬지 마시고...그리고 내일 한방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치료를 받으세요."
  "매번 신세만 져서 어떻게 해요."
  "무슨 말씀을요. 그런 말씀 마시고 편히 쉬세요. 아시잖아요, 그래도 제가 이 분야에서는 소문난 돌팔이라니까요^^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맘 편이 가지세요. 아셨지요?"

 

  우선 급한 고비는 넘겼으니 몇일 병원다니며 침 맞고 치료받으면 괜찮을 것 같아 다행이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근무 중에 전화 한통이 왔다.

 

  "김주사님, 죄송한데 얼른 3층 전산실로 좀 와 주세요. 사람이 쓰러졌어요."
  "예?"
  "큰일 났어요. 아 글쎄 아무개님이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통나무처럼 푹 쓰러지셨는데 어떡해요..."
  "알았어요."

 

  여직원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3층으로 올라가 상태를 보니 쇼크가 분명하다. 직원들 열 대여섯 명이 빙 둘러서서 넋놓고 바라보고 있고 남자직원 둘이 팔다리를 주무르고 있는데, 호흡도 없고 의식도 없고 얼굴이 백지장같고 맥박도 희미한 것이 상태가 한눈에 봐도 상태가 심각하다.

 

  대부분의 경우 의식불명을 동반하는 쇼크는 빈혈, 저혈당, 일시적 혈압상승이나 중풍, 곽란, 무리한 등산이나 운동 등이 원인일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쓰러진 그 분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데다 앞뒤 정황도 알 길이 없으니 진맥으로 상태를 판단할 밖에 달리 방법이 없어 맥을 짚어보니 예상대로 상초에는 생기가 하나도 없고 하초에만 기운이 꽉 뭉쳐있다.

 

  이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처방과 빠른 처치, 혹시 에탄올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한다. 급한대로 화장지를 달라도 해서 궁여지책으로 양 손을 깨끗히 닦아내고 급히 침을 꼿고 나서 맥을 확인해 보니 하초에 꽉 막혀있던 기운이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렇게 한고비 넘기고 혹시 몰라 팔다리에 있는 사관혈을 강하게 자극했더니 숨을 몰아쉬며 의식이 돌아왔다. 확인차 눈을 떠보라 하고 숨을 크게 내쉬어 보라 하고 내 말 들리면 대답을 해보라고 하니 반응을 한다. 그때 마침 119구급대가 도착, 앞뒤 정황을 상세히 알려주고 병원으로 후송하는 걸 지켜보며 내 사무실로 내려왔다.

 

  일년이면 보통 50~100명 정도는 나한테 침을 맞으러 온다. 침 한봉지에 3,000원이고, 보통 침 한봉지면 두세 사람은 놓을 수 있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매년 침을 놓은데 필요한 기구 구입비가 제법 되는 편이다. 어디 그뿐이랴, 어느새 침과 한약에 입문한지가 25년이 넘었으니 침과 뜸과 잡다한 기구와 한의학 서적 구입에 들어간 돈이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내가 늘 공으로 침을 놔주는 데는 딱히 다른 이유가 없다. 언제부턴가 관심이 동해 전공서적 뒤적이며 독학을 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내 몸을 실험대상으로 제법 오랜 기간 수련을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가족부터 침을 놔주기 시작하게 됐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러다보니 해마다 적잖은 사람에게 침을 놔주게 된 것이다.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했던가?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가끔은, 혹시 나도 그와 같은 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분명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소리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베푸는 것, 그게 바로 선조들이 말하던 음덕이라는 것을 알고, 이런 음덕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생각이 몸에 배게 되었고, 그래서 늘 침을 몸에 지니고 다니며 공으로 침을 놔주거나 맥을 짚어주거나 적절한 처방을 귀띔해 주곤 한다. 

 

  써 놓고 보니 꼭 내 자랑 같지만, 그래도 굳이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지금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일수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다.  세상에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어디 있으랴, 오죽하면 건강을 인생을 기초공사라고 했겠는가 말이다.

 

  건강에는 예방이 최고다. 병이 났을 때만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을 실감하는 때도 달리 없지 싶다.

 

  내가 생각하는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의 첫째 비결은 섭생이다. 무엇보다 타고난 자기의 체질을 알고, 자기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가능한 멀리해야 한다.

 

  둘째는 마음이다. 몸과 마음을 둘이 아니란 말을 결코 헛소리가 아니다. 오죽하면 홧병이라는 말까지 생겼겠는가? 홧병이 별게 아니다. 쉽게 말해 요즘말로 스트레스성 질환 혹은 신경성 질환이 바로 홧병이다. 그만큼 감정관리와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셋째는 생활습관이다. 생각해보면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성인병을 생활습관병으로 고쳐 부르기로 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인병이라는 병명에는 하면 성인이 되면 누구나 걸리는 병이라는 뉘앙스가 따라붙지만, 생활습관병이라는 병명에는 생활습관이 질별을 부른다는 뉘앙스가 풍기기 때문이다.

 

  무리해서 일을 하거나 몸관리를 게을리 해 병이 생길 기미가 보이면 대부분 침과 뜸으로 해소를 하고, 평상시에 음양탕, 오가피차, 메밀차, 코코아차를 자주 마시고, 영 급할 때는 가뭄에 콩나듯 약을 쓰기도 한다. 

 

  나는 약을 거의 먹지 않고 살지만, 꼭 필요할 때만 쓰는 두 가지 약이 있다. 오래 전에 내가 내 몸에 맞춰 방제한 것인데, 내가 생각해도 참 우스운 처방이다. 하나는 감기몸살 기운이 심할 때 쓰는 오가피총백탕,  다른 하나는 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 쓰는 노회청열탕이다.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쓴 약재라고는 오가피총백탕은 오가피, 모과, 총백(파 뿌리 말린 것), 건강(생강 말린 것), 대추가 전부이고, 뇌회청열탕은 오래 묵은 알로에줄기, 황설탕, 생강이 전부이니 세상에 이보다 싼 약도 없을 것이다. 오가피총백탕은 몸 관리를 게을리 해 감기몸살 신호가 왔을 때 서너번 썼고, 노회청열탕은 몇년 전 지독한 치통으로 고생할 때 딱 한번 썼을 뿐이지만 효과만큼은 그만이다.

 

  각설하고, 굳이 이런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은 요즘들어 주변에서 갑작스런 병치레로 고생하는 분들을 부쩍 자주 보기 때문이다. 덕분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별로 새삼스럴 것도 없는 말을 하루가 멀다하고 새삼스레 공감하곤 한다. 원래 환절기에는 누구나 조심해야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들어 이삼일 사이 일교차가 급격하게 요동친 탓인 것 같다.

 

  천하를 얻으면 무엇하고 만금을 얻으면 무엇하며 절세 미인의 마음을 얻을 들 건강을 잃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여씨춘추를 지은 여불위는 책을 펴내고 나서 길거리에 일자천금이라는 큼지막한 글씨를 써 붙일만큼 자기 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고 하지만, 설령 그런 자부심과 긍지가 사해에 차고 넘친다 한들 건강이 없으면 그 또한 무슨 의미가 있으랴. 애고 어른이고 남정네고 여인네고 건강이 제일이다. 누가 뭐래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생각이 바르고 영혼이 맑은게 최고다.

 

  이만 두서없는 넋두리를 마치며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있어 옮겨 적으니 설사 아시는 내용이더래도 복습겸 다시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모든 질병은 마음과 생각에서 온다.

 

  옛날에 유명한 의학자이신 ‘구선자(九仙子)라는 분이 계셨다.
  하루는 나이 40정도의 환자가 찾아왔다.
  증상이 이러했다.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 나가고 일할 의욕이 없어지며
   온몸이 갑갑하며 목이 꽉 막히는 것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가 부대껴 헛배가 부르고 팔다리가 뒤틀리며 마비가 온다.
  또 이렇게 몸과 마음이 괴로우니 입술을 깨물고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뜨며 고통을 참으려 해도 참을수 없어 주먹을 불끈 쥐고 빨갛게 달아오르며 귀까지 빨개진다.
  그래서 온몸이 불같이 뜨거워집니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무수한 약을 써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구선자(九仙子)께서 처방을 하나 주시면서 말씀하셨다.

 

   “이 병은 세상의 어떤 의술로도 고치기 어렵습니다.
    오직 이 처방만이 당신의 병을 치유할 수 있으니 잘 복용하면
    윈기를 보전하고 굳건해져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
    원기가 보전되고 굳건해지므로 나쁜 기운이 침범치 못하여
    만병이 생기지 않고 걱정 근심없이 편안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명약이 있을까요?

 

  구선자의 처방은 보화탕(保和湯)이란 것인데 30가지 재료로 되어 있다.

  그 30가지의 약재료의 처방은 아래와 같다.

 

  1, 사무사(思無邪): 나쁜 생각을 하지 말라.
  2, 행호사(行好事): 착한 일을 행하라.
  3, 막기심(莫其心): 속이는 마음을 갖지 말라.
  4, 행방편(行方便): 사람을 좋은 길로 이끌라.
  5, 수본분(守本分): 자기의 분수를 지켜라.
  6, 막질투(莫嫉妬): 샘내거나 시기하지 말라.
  7, 제교사(除狡詐): 간사하고 교활한 마음을 버리라.
  8, 무성실(無誠實): 모든일에 성실하게 힘쓰라.
  9, 순천도(順天道): 항상 옳은 길을 따르라. 
10, 지명한(知命限): 수명의 한도를 알라. 
11, 청심(淸心): 마음을 깨끗이 하라.
 12, 과욕(寡慾): 욕심을 부리지 말라. 
13, 인내(忍耐): 참고 견디라.
14, 유순(柔順): 성질을 부드럽고 순하게 하라.
15, 겸화(謙和): 행동은 겸손하고 화목하게 하라.
16, 지족(知足): 스스로 만족할 줄 알라.
17, 염근(廉勤): 청렴하고 근검하라.
18, 존인(存仁): 어진 마음이 늘 있어야 한다.
19, 절검(節儉): 절약하고 겸손하라.
20, 처중(處中): 중용을 지켜 치우치지 말라.
21, 계살(戒殺): 생명체를 죽이지 말라.
22, 계노(戒怒): 성내지 말라.
23, 계폭(戒暴): 행동이 거칠지 말라.
24, 계탐(戒貪): 탐욕을 내지 말라.
25, 신독(愼獨): 행동을 신중히 하라.
26, 지기(知機): 순리를 잘 인식하라.
27, 보애(保愛): 연약자를 사랑으로 보호하라.
28, 염퇴(廉退): 물러날 줄 알아라.
29, 수정(守靜): 고요함을 지켜라.
30, 음즐(陰櫛): 은연중에 안정하라.

 

  이 재료를 잘 썰고 덖어서 가루를 만들고 거기에 ‘마음의 불’ 두 대접을 잘 저어서 느긋하게 달여 때를 가리지 말고 수시로 따뜻하게 복용한다.

 

  참으로 훌륭한 처방인 것이다.

  병원에 있어보면 정말 어떤 약으로도 치료가 될 수 없는 병이 많이 있다.

  그것은 곧 마음의 병인 것이다.

  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사람이 시기하고 질투하면 파괴적이며 건강에 해롭다.

  사람에게서 만족을 앗아가고 분노와 미움과 살인을 일으킨다.

  그것은 대단히 해로운 감정이며, 불면증과 위장병을 일으킨다.

  분노는 혈압에 영향을 미치며
  심장질환, 두통, 출혈, 현기증 및 발성 능력을 상실한다.

  반면에 평온한 마음과 정신의 평화는 건강한 신체를 갖게 해준다.

 

  '제이 이 헤드'박사는 '암'이라는 그의 저서 85면에서 말하기를

  "충격과 근심, 증오, 분노, 질투, 복수심, 악의와 같은 감정은
  내분비선에 부가적 압력을 가한다.

   이러한 압력을 받으면, 위와 내장의 기능이 저지당한다.

  근육에 유해한 독소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정신 기능이 저해 받게 된다.

   따라서, 건강에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유대인이 기록한 66권의 <성경(聖經)> 가운데 갈라디아 5:22, 23에 의하면

  인간이 행실에서 충실하게 맺어야 할 "아홉가지의 열매"가 나와 있다.

  첫째(사랑), 둘째(희락,기쁨,즐거움), 셋째(화평,평화), 넷째(오래참음,인내), 다섯째(자비,친절), 여섯째(양선,선함), 일곱째(충성,믿음), 여덟째(온유,온화), 아홉째(절제,자제) 라고 한다.

 

  성경을 믿고 있는 종교인들은 그것을 '성령의 열매'

  또는 '영의 열매'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성경을 믿고 있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유대인과 가톨릭 교인과 프로테스탄트 교인들이

  말이나 행실에 있어서 진짜로 '영의 열매'를 맺은 사람이
  지구상에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는가?

 

  서로에게 관심을 나타내주고, 격려해주고, 안부를 묻고, 좋은 것은 혼자만 알지 말고 이웃과 교환하며, 서로 먼저 베풀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더 많이 하자.

  자기보다 헐벗고, 굶주리고, 못배우고, 소외된 사람에게 관심과 자비를 나타내자.

  그렇게 할 때 진정한 사람의 미덕인 것이다.

  열렬히 이웃을 사랑하도록 하자. 그러한 인생의 삶을 살아갈 때 희망이 있고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저절로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갖게 될 것이다.

  서로 이웃을 열렬히 사랑하자.!!!

 

***건강십훈(健康十訓)은 아래와 같다***

① 소노다소(少怒多笑): 적게 화내고 많이 웃어라.
② 소번다면(少煩多眠): 적게 번민하고 수면을 많이 취하라.
③ 소욕다시(少慾多施): 욕심을 적게하고 많이 베풀어라.
④ 소언다행(少言多行): 적게 말하고 많이 실행하라.

⑤ 소승다보(少乘多步):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어라.
⑥ 소의다욕(少衣多浴): 옷을 적게 입고 목욕을 자주하라.
⑦ 소식다정(少食多定): 적게 먹고 선정과 명상을 많이하라.
⑧ 소육다채(少肉多菜): 고기를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어라.
⑨ 소당다과(少糖多果): 당분을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어라.
⑩ 소후다박(少厚多簿): 진한 음식을 적게 먹고
담백하고 소박한 음식을 많이 먹어라.

 

***태을진인 칠금문(太乙眞人 七禁文)은 아래와 같다***

① 소언어 양내기(小言語 養內氣): 말을 적게하여 내기(內氣)를 기른다.
② 계색욕 양정기(戒色欲 養精氣): 색욕을 조심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
③ 부자미 양혈기(簿滋味 養血氣): 입맛을 담백히 하여 혈기를 기른다.
④ 연정액 양장기(嚥精液 養臟氣): 진액을 보존하여 오장의 기운을 기른다.
⑤ 막진노 양간기(莫嗔怒 養肝氣): 분노를 조절하여 간장의 기운을 기른다.
⑥ 미음식 양위기(美飮食 養胃氣): 음식을 조절하여 위장의 기운을 기른다.
⑦ 소사려 양심기(少思慮 養心氣): 망상을 적게하여 심기(心氣)를 기른다.

 

***젊음과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5쾌 법칙은 아래와 같다***

① 쾌소(快笑): 항상 함박 미소를 얼굴에 머금는다.
② 쾌식(快食):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③ 쾌동(快動): 항상 경쾌하게 움직이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부위를 골고루 움직여 준다.
④ 쾌변(快便): 완전히 배설하여 가벼운 몸의 상태를 유지한다.
⑤ 쾌면(快眠): 완전한 휴식을 취한다.

 

***손진인 양생명(孫眞人 養生銘)은 아래와 같다***

1, 노심편상기(怒甚偏傷氣): 성내길 심히 하면 기(氣)가 두루 상한다.
2, 사다태손신(思多太損神): 사려(思慮)를 많이 하면 신(神)을 크게 손실한다.
3, 신피심이역(神疲心易役): 신(神)이 기쁘면 마음이 쉽게 노역스럽다.
4, 기약병상인(氣弱病相因): 기(氣)가 약하면 모든 병을 이끄는 원인이 된다.
5, 물사비환극(勿使悲歡極): 슬픔과 기쁨을 극(極)에 달하도록 하지 말라.
6, 상령음식균(常令飮食均): 음식은 항상 고르게 섭취하고
7, 재삼방야취(再三防夜醉): 거듭 당부하노니 밤늦게 술 취하지 말라.
8, 제일계신진(第一戒晨瞋): 가장 경계할 것은 새벽에 화내는 일이다.
9, 해침명천고(亥寢鳴天鼓): 취침할 때 꼭 귀를 양손으로 울리고
10, 인흥수옥진(寅興漱玉津): 아침에 일어나서 침을 삼키면
11, 요사난범이(妖邪難犯已): 요괴하고 삿된 것이 침범키 어렵고
12, 정기자전신(精氣自全身): 정기가 스스로 온 몸에 온전하다.
13, 약요무제병(若要舞諸病): 만약 모든 병이 없기를 원한다면
14, 상수절오신(常須節五辛): 모름지기 항상 다섯가지 매운 것을 절제하라
15, 안신의열락(安神宜悅樂): 신(神)이 편안하면 마땅히 즐겁고 기쁜 것이니
16, 석기보화순(惜氣保話純): 기(氣)를 아껴 온전히 보화(保和)하라.
17, 수요휴론명(壽夭休論命):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이 명에 있다고 말하지 말라.
18, 수행본재인(修行本在人): 닦고 행하는 것은 본래 사람에게 있나니
19, 약능존차리(若能尊此理): 이 이치를 능히 쫓을 것 같으면
20, 평지가조진(平地可朝眞): 평지에서 곧 신선이 되리라.

 

***진인 양생명(眞人 養生銘)은 아래와 같다***

1, 인욕로어형(人欲勞於形): 사람이 형체에 공을 드리고자 하면
2, 백병불능성(百病不能成): 백병이 능히 이루지 못한다.
3, 음주물대취(飮酒勿大醉):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하지 말라.
4, 제질자불생(諸疾自不生): 모든 질병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5, 식요행백보(食了行百步): 식사를 하고 나서 백보를 걸어라.

6, 삭이수마위(數以手摩胃): 손으로 밥통을 자주 문지르고
7, 인축일전갑(寅丑日剪甲): 인일(寅日)이나 축일(丑日)에 손발톱을 깍고
8, 두발소백도(頭髮梳百度): 머리에 빗질을 백번씩하고
9, 포즉입소변(飽卽立小便): 배부르면 서서 소변을 보고
10, 기즉좌선뇨(飢卽坐旋尿): 배고프면 앉아서 소변을 보라.
11, 행처물당풍(行處勿當風): 가고 머무는 것에 바람을 쐬지 말고,
(여행을 할 때나 숙박을 할 때 바람을 지나 치게 쏘이지 말라는 뜻임)
12, 거지무소극(居止無小隙): 머물고 거처하는 것에
바람이 들어오는 조그마한 틈도 없이 하라.
13, 상야탁족와(常夜濯足臥): 밤에는 항상 발을 씻고 자리에 누워라.
14, 포식종무익(飽食終無益): 배부르게 먹는 것은 결국 이익 될 게 없다.

15, 사려최상신(思慮最傷神): 생각을 골똘히 하는 것은
신(神)을 가장 상하게 하는 것이고,

16, 희노최상기(喜怒最傷氣): 너무 기뻐한다든지 너무 성을 내는 것은
기(氣)를 가장 상하게 한다.
17, 매거비중모(每去鼻中毛): 코 속에 털이 자라면 매일 잘라 내고
18, 상습불타지(常習不唾地): 항상 침을 땅에 뱉지 않은 습관을 기른다.
19, 평명욕기시(平明欲起時): 보통 날이 밝아 일어나고자 할 때에는
20, 하상선좌각(下床先左脚): 침상에서 왼발을 먼저 내려놓아라.
21, 일일무재앙(一日無災殃): 나날이 재앙이 없으면
22, 거사겸벽악(去邪兼壁惡): 사(邪)가 가고 아울러 악(惡)도 물러난다.
23, 여능칠성보(如能七星步): 능히 칠성보(七星步 : 축적법) 할 것 같으면
24, 영인장수락(令人長壽樂): 사람으로 항금 오래사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25, 산미상어근(酸味傷於筋): 신맛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근육을 상하고,
26, 고미상어벽고골(苦味傷於骨): 쓴맛을 너무 많이 먹으면 뼈를 상한다.
27, 감즉불익육(甘卽不益肉): 단맛은 속살에 이로울 게 없고
28, 신다패정기(辛多敗精氣): 신맛이 지나치면 정기(精氣)를 패하며
29, 함다촉인수(喊多促人壽): 짠맛이 지나치면 수명을 재촉한다.
30, 부득편탐기(不得便耽嗜): 한쪽으로 탐익하여 치우치게 즐기지 말라.
31, 춘하소시설(春夏少施泄): 봄과 여름에 방사(房射)를 절제하면
32, 초동고양사(秋冬固陽事): 가을과 겨울에 부부생활이 굳건해진다
33, 독와시수진(獨臥是守眞): 홀로 자며 진정(眞情)을 잘 지키고
34, 진정최위귀(眞靜最爲貴): 진실로 고요한 것이 진정 귀한 것이다
35, 전재생유분(錢財生有分): 돈과 재산은 사는데 분수에 맞게 있으면 되는 것으로,
36, 지족장위리(知足將爲利):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장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37, 강지시대환(强知是大患): 억지로 행하는 것이 큰 우환임을 알라.
38, 소욕종무루(少慾終無累): 적은 욕심은 마침내 허물이 없는 것이다.
39, 신정자상안(神淨自常安): 신(神)에 고요하면 저절로 항상 편안한 것이니 도를 닦는데 마땅히 시작과 끝을 이같이 하라.
40, 서지옥벽중(書之屋壁中): 이 글을 집 속에 벽 가운데 숨겨 두고,

41, 장이전군자(將以傳君子): 장차 군자가 오거든 전해 주어라.

 

***태공(太公)의 열 가지 경계(十戒)는 아래와 같다***

① 일착(一錯): 아들을 기르며 가르치지 않는 것은 첫째의 잘못이다.
② 이오(二誤): 어린아이를 훈도하지 않는 것이 둘째의 그름이다.
③ 삼치(三痴): 새 아내를 맞아들여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 셋의 어리석음이다.

④ 사실(四失): 말하기 전에 웃기부터 먼저 하는 것이 넷째의 과실이다.
⑤ 오역(五逆): 부모를 보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째의 거스름이다.
⑥ 육불상(六不祥): 밤에 알몸으로 일어나는 것이 여섯째의 상서롭지 못함이다.
⑦ 칠노(七奴): 남의 활을 당기길 좋아하는 것이 일곱째의 상스러움이다.
⑧ 구우(九愚): 남의 술을 마시면서 다름 사람에게 권하는 것이 아홉째의 어리석음이다.
⑨ 십강(十强): 남의 밥을 먹으면서 벗에게 주는 것이 열번째의 뻔뻔함이다.

 

***건강십계(健康十戒)는 아래와 같다***

① 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② 아침 산책을 생활화하라.
③ 부지런히 움직여라.
④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⑤ 꿈과 호기심,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
⑥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개발하라.
⑦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라.
⑧ 휴식 스케줄을 철저히 잡아라.
⑨ 건강과 성공의 흐름을 만들어라.
⑩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물주를 사랑하라.

 

***명의들의 건강 지혜는 아래와 같다***

1, 산다상비(酸多傷脾)
신 것을 많이 먹으면 비장을 상한다.
신맛은 木이고 비장은 土이므로 木剋土하기 때문이다.

2, 신다상간(辛多傷肝)
매운 것을 많이 먹으면 간을 상한다.
매운 것은 金이므로 木인 간을 金剋木하기 때문이다.

3, 함다상심(鹹多傷心)
짠 것을 많이 먹으면 심기(心氣)를 상한다.
짠맛은 水이고 심장은 火이므로 水剋火하기 때문이다.

4,고다상폐(苦多傷肺)
쓴 것을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한다.
쓴맛은 火이고 폐는 金이므로 火剋金하기 때문이다.

5, 감다상신(甘多傷腎)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콩팥을 상한다.
단 것은 土이고 콩팥은 水이므로 土剋水하기 때문이다.

6, 구좌상비손육(久坐傷脾損肉)
오래 앉아 있으면 비장이 상하고 속살이 손실된다.

7, 구시상심손혈(久視傷心損血)
오래 보면 심기가 상하고 피가 손상된다.

8, 구와상폐손기(久臥傷肺損氣)
오래 누워 있으면 폐가 상하고 기(氣)가 손상된다.

9, 구행상간손근(久行傷肝損筋)
오래 걸으면 간이 상하고 근육이 손상한다.

10, 구입상신손골(久立傷腎損骨)
오래 서 있으면 콩팥이 상하고 뼈가 손상된다.

11, 노다상간경근(怒多傷肝梗筋)
화를 많이 내면 간이 상하고 근육이 뻣뻣해진다.

12, 희다상심산혈(喜多傷心散血)
기쁨이 지나치면 심기가 상하고 근육이 뻣뻣해진다.

13, 사다상비삽육(思多傷脾澁肉)
생각이 많으면 비장이 상하고 살갖이 까실까실해진다.

14, 우다상폐허기(憂多傷肺虛氣)
걱정이 많으면 폐가 상하고 기가 허해진다.

15, 공다상신패정(恐多傷腎敗精)
두려움이 많으면 신장을 상하고 정력이 이그러진다.

 

***건강을 유지하는 3대 요소는 아래와 같다***

1, 정기적이고 적당한 영양가 있는 식사
2, 적당한 운동
3,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들며

 

***건강을 유지하는 4대 요소는 아래와 같다***

1, 균형있는 영양식
2, 적당한 운동
3, 충분한 휴식
4, 유쾌한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 5대 요소는 아래와 같다***

1, 좋은 영양상태
2, 운동
3, 좋은 정신적 성향
4, 유머감각
5,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타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5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어떤일이 일어나도 최선을 다한다.
2,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의 땅을 느낀다.
3, 일 또는 산책을 하면서 몸을 움직인다.
4, 날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인가 나눈다.
혼자이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쓴다.
5,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생활에서 유머를 찾는다.


***또한 멕시코 사회 보장 연구소 '엘 우리베르살'지에서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위해서 다음 다섯가지를 추천하고 있다.***

1, 하루 여섯 시간에서 열 시간까지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 수면을 취한다.
2, 아침에는 제대로 갖추어진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점심은 보통 정도로 그리고 저녁은 가볍게 먹는다.
3,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게 먹고 소금 사용량을 제한하며 40세가 넘은 경우에는 우유와 설탕 섭취량을 줄이라.
4, 조용히 사색에 잠길 시간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5, 지속적으로 자연과 접하면 스트레스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최상의 건강을 누리게 해주는 일곱가지 비결은 아래와 같다.***

(의학박사 앤 사이먼스, 바비 해셀브링, 마이클 캐슬먼 공저

「의사를 부르기 전에 - 300가지 이상의 의료 문제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기 관리」)라는

책에서 최상의 건강을 누리게 해주는 일곱 가지 비결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 건강에 좋은 것을 먹고 마시라.
2,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라.
3, 담배를 피우지 말라.
4,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5, 스트레스에 대처하라.
6, 긴밀한 사회적 유대 관계를 유지하라.
7, 질병과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신중한 예방 조처를 취하라


기왕 내친김에 이것도 한번 읽어보세요. 그렇다고 여기 적힌 것들을 그대로 덮석 다 받아들이지 말고 이건 정말 맞다 싶은 것만 콕 집어내서 나만의 건강비결로 삼으시길... *^^*

 

(1)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병이 없으면 욕심이 생기나니 병으로 양약을 삼아라. (불교 "법화삼매경" 귀절)

(2) 건강 5대 요소
- 맑은 정신 (스트레스 없는)
- 맑은 음식 (오래되지 않고 신선한)
- 맑은 식수
- 맑은 공기 (숲속, 자연속)
- 규칙적인 운동

(3) 일을 욕심내어 벌리지 마라.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체력이 고갈된다.
체력이 약해지면 병원인에 대항할 면역력이 약화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갖가지 병이 발생한다.
몸에 기를 반은 남겨 두고 일하여라.

(4) 가족도 친구도 중요하나 본인 건강 잃고 나면 의미 없다.
돈보다는 명예, 명예보다는 건강이 최우선이다.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더 필요한 것이 적은 사람이다.

젊을 때는 건강을 희생하여 돈을 벌고, 나중엔 많은 돈을 주고 건강을 되찾으려 한다.

(5) 등산

- 일 주일에 3번 이상 등산
- 매일 하려면 450~ 800m 높이의 산이 적당.
- 등산 중에는 무념 무상 속세일을 잊고 자연만 생각
- 본인 체력에 맞는 스피드로 등/하산.
- 물 한병, 과일 한개 정도 적게 가지고 등산.

(6) 식이 요법
- 소식 위주, 항상 과식은 절대 금지
- 채식을 위주로, 육식은 매우 적게
- 신선한 채소. 다양한 과일
- 40% 적게 먹으면, 수명을 50% 더 길게 산다.
- 먹는 음식에 따라 건강이 다르게 결정된다.
- 포만감 즐기기 보다는 약간 배고픔의 편안함을 알아야 한다.

(7) 스트레스
- 정신적 걱정 과 근심, 육체적 과로 등이다.
- 적당한 스트레스는 인간의 사회활동에 자극으로 필요하다.
-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타인과 만남/ 만날 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 스트레스에 의한 아드레날린, 노드아드레날린 홀몬이 소화기 병의 원인이 된다.
- 여가활동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 명상 시간 자세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
- 정신적 스트레스가 육체적 인체를 녹아 망가 뜨린다.

<8> 페터 악스트 교수 주장.
우리 인간은 게으름의 즐거움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마라톤을 하는 대신 해변에서 게으름을 피거나,
스쿼시를 하는 대신 낮잠을 자는 사람이 더 오래 살 수 있다.
긴장의 해소법과 장수 비결은 게으름이다.
자주 여가를 취하고 일에 매달리 마라.
걷기와 같은 적당한 운동을 하고 과식을 하지 마라.

50대에 장거리 마라톤을 달리는 사람들은 다른 목적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
기억 상실에 걸리고 일찍 노쇠하게 된다.
너무 일찍 일어나면 온종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근무중 긴장을 낮추는 것이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긴요하다.
자유로운 시간을 절반 정도 낭비하여 게으름을 즐겨라

(8) 단전호흡

저는 공학을 전공하기 때문에 항상 뭐든지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해 보려고 합니다.
단전호흡 기수련은 몸 내부의 기를 잘 통하게 합니다.
제가 배운 상식을 기반으로 제나름대로 기를 해석하려고 합니다.

사람 생체 속에는 여러 종류의 흐름이 있어 잠시도 쉬지 않고 흐름이 계속되고 있지요. 우리 몸속의 피는 총 연장 5 km나 되는 긴 핏줄 속으로 흘러 갑니다.
그리고 신경계통이 두뇌 중추에서부터 척추를 거쳐 온몸에 역시 수 Km 나 긴 가지 가지로 뻗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 계통 역시 식도, 위장, 십이장, 소장, 대장 총 연장 10여 미터 정도 긴 호스로 연결된 통로입니다.
그 외에도 림프계통, 호흡기 계통, 호르몬 계통, 소화액 분비 계통 등 등 복잡한 호스와 배관 덩어리입니다. 이 길고 긴 각 계통의 배관은 모두 꼬불 꼬불 신체부위의 사이로 가지가 뻗으면서 휘어지고 얽혀져 있습니다.

몸 속의 많은 배관들이 처음에 생성될때 대충 알아서 자기 위치 잡아 있겠지만, 가지가 연결되는 부위나 굴곡이 심한 신체 부위에 일부는 서로 눌려있어 흐름이 어려운 막힘 상태가 됩니다. 또는 나쁜 식생활이나, 운동 부족으로, 삐뚤어진 자세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신체 각 부위의 흐름을 막고 있을 것입니다. 또는 몸속의 노폐물, 찌꺼기, 담석 등이 호스내의 심한 굴곡부나 곁가지 부에 걸려 막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몸속의 막힘이 있으면 관통 시켜 시원하게 뚫어 주는 것이 바로 단전호흡이라고 봅니다. 조신운동과 조식운동을 통하여 몸 구석구석의 모든 부분을 쫙 펼쳐 시원하게 한번 흐르게 합니다. 신체를 까꾸로 흔들고 진동을 주기 때문에, 어느 꼬부라진 구석 배관에 걸려 정체되어 눌러 붙어 있있던 찌꺼기가 떨어져서 새로 흘러 앞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팔, 다리, 목 근육은 우리 마음대로 운동이 가능합니다. 실제적으로 더욱 중요하고 생명의 근본인 되는 모든 계통은 배속에 있으며, 이들 복부와 가슴속의 여러 가지 계통은 대부분 우리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고 자율적으로 혼자 운동합니다.
이 내부기관들도 적당한 운동이나 외부적 진동이 적당히 필요합니다. 단전호흡을 하게 되면, 아랫배가 들쑥 날쑥하는 복식 심호흡이 되며, 이 것은 소장, 이자, 지라, 췌장, 간, 신장, 오줌보 등등 모두를 알맞게 흔들고 외부 압력을 줍니다. 부분적으로 내부계통에서 막힌 혈관, 신경계, 호르몬계, 배설계 배관을 뚫어 흐르게 하여 주는 효과가 됩니다.

단전호흡 기수련은 처음에는 따라하기가 어렵지만 계속하다 보면, 점점 재미가 들고, 언제 어디서나 계속하면서 건강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단전 호흡을 계속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에 큰 복을 얻은 사람입니다.

(양의약 한계)
양약이란 일반적으로 대증요법이라 증상 완화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근본 치료란 어려운 게지.
결국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자체의 복구 능력을 기다리는 셈이지. 이게 양약의 한계이다.

한약은 기와 경혈을 중심으로 근본 치료한다는데,
이 또한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않아 믿기가 힘들고.

결국 자신의 생물학적 복구 능력, 그리고 외부에 대한 강한 저항성(면역)이 질병 발생이나 증상 치료에 가장 중요한 핵심 분야인데, 면역이란 워낙 복잡한 체내 현상이라 딱 요거다 집어낼 수 없으니, 그 또한 다루기 힘든 현상 중 하나이지. 결국은 건강해야 된다는 말이고, 그건 생물학적으로 세포나 조직이 건강해야 된다는 뜻이고, 그래야만 내 몸 전체를 지켜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죽는 사람 있고, 사는 사람 있듯이, 똑같은 환경에 노출되어도 병 걸리는 사람 있고, 안 걸리는 사람 있고, 병에 걸렸더라도 질병이 급속히 진전되는 사람 있고, 거뜬히 이겨내는 사람 있다. 이걸 쉽게 얘길하길 체질이라고 하지만, 그건 매우 복잡한 생물학적 현상을 쉽게 한마디로 할 때 쓰는 말일 따름이다.

건강하다는 뜻은 생물학적으로도 물론 건강해야지만, 그걸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된다는 것을 포함한다. 그래야만 우리 체내의 여러 기능이 조화를 잘 이루어내어 생물학적 공장인 우리 세포들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 모두 젊게 살고,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살면 어느 정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병 치유)
 - 간질환은 양의약으로 치료가 어렵다.
오로지 인간의 몸속에 가지고 있는
자연적 치유능력을 키워 주는 수 밖에 없다.

 

- 의약에 의존하기보다 산으로 가라.
산에는 자연이 있다.
자연의 법칙을 보고 느끼면 속세를 잊을수 있다.
속세의 가치를 떠나야 정신이 맑아진다.

 

-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욕심에서 나온다.
욕심을 버려라.
돈도 명예도 인정도 사랑도 포기하라.

 

- 인생관을 바꿔라,
생활 방식을 바꾸어라.
인생 목표를 확 낮추어라.
생활 철학을 바꾸지 않으면 병을 고치지 못한다.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죽게 된다.

 

- 죽고나면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
마누라도 자식도 걱정을 하지마라.
나혼자 산속으로 입산하여도
처자식은 세상 살아 갈 수 있다.
처자식 생각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처자식보다 내 목숨을 먼저 생각해라.

 

-남이 욕해도 신경쓰지마라.
너무 완벽하다 보면 내 몸이 망가진다.
남이 바라는 성실한 생활은
내가 다 할수는 없다.
대충하고 넘어가라.
날 욕하면 "내 배 쩨라"고 말하면 된다.

 

- 사람들을 적게 만나라.
만나서 이야기하고 나면 스트레스 올라 간다.
수양하기 위해서는 혼자 있어야 한다.
휴대폰 전화기도 던져버려라.
세상일에 관심을 두지마라.
친구도 가족도 단절하고 산으로 가라.

 

- 높은 산에 가면 스트레스가 없다.
산속의 자연을 음미한다.
산속의 공기를 마신다.
산에가면 속세를 잊는다.
산속에 가면 머리가 맑아진다.
정신이 맑아야 몸도 맑아진다.

 

- 소식과 채식을 해라
과식은 몸을 망가 뜨린다.
육식을 하지마라.
밤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마라.
밤에는 배가 좀 고파야 좋다.

 

-단전호흡 같은 건강 운동을 해라.
사지를 흔들고 펼치는 스트레칭을 해라.
온몸을 자주 스트레칭하는 것은
몸속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치유에 좋다.

 

- 배속 내장도 운동이 필요하다.
내장은 스스로 잘 못 움직인다.
열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복부를 눌러 주어라.
항문을 힘끗 수축하는 운동을 해라.
몸통을 꼬아 내장을 흔들어 주어야 한다.
갈비뼈 근처를 손가락으로 골고루 눌러 주어라.

 

- 일 주일에 3번 이상 산으로 가라.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방태산 책을 읽어보라.
순수 산행시간 3~4시간 정도가 알맞다.

 

- 세상을 일을 잊을 수 있어야 한다.
"잊자 잊자 다 잊자" 하고 혼자 중얼 거리며 등산해라.
산에 낙엽, 마른 풀, 앙상한 가지, 새싹, 풀벌레 소리를 보고 들으면, 인생에 비유하면서 내 마음의 수양이 된다.

 

- 등산은 혼자 떠나라.
누구와 약속하지도 말고 마음 내키는 시간에
그냥 훌쩍 산으로 올라 가라.
여러면 같이 가면 속세 이야기에 속세를 떠나지 못한다.
일행과 같이 산에서 먹고 마시는 것이 과다할 수 있다.
여러명 같이 있으면 정신 수양이 잘 되지 않는다.

 

- 가늘고 길게 살아야 된다.


가져온 곳 : 
카페 >마음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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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미|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