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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칼칼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황령산산지기 2018. 5. 19. 12:42

칼칼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감자넣어 걸죽하게 끓어낸 고추장찌개

돼지고기까지 넣는다면

말할 필요없지요.

 

그냥 조용히 밥 한공기 비우게 되는~

밥도둑 국물요리

돼지고기 고추장찌개입니다.

 

오래 끓일 수록 깊은 맛이 나는 ~찌개

주말에 가족들과 언 마음 다독이자고요.

 

 

 

 

 

 

 

 

 

 

 

고추장찌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돼지고기 앞다리, 감자, 양파, 대파, 두부,고추,청양고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된장 1큰술 적게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급할때는 다시육수내지 않고

맹물로~

 

먹을만큼 물을 담고 불을 켠다음 고추장 크게 2큰술 풀어줍니다.

 

 

 

 

 

 

 

고춧가루도 1큰술 넣고~

 

 

 

 

 

 

된장도 1큰술 조금 못되게~

 

요게 맛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바글바글 끓을 동안

 

준비한 재료들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두부 한 모 다  넣어요.

 

 

 

 

 

 

양파를 먼저 넣고 끓이면서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 앞다릿살도  넣어줍니다.

 

해동할 시간이 없어 그냥 넣었어요.

 

 

 

 

 

 

 

해동안된 고기라서 어느정도 끓인 다음

감자도 넣고~

 

오래 푹 끓이는 것이기에 미리 감자를 넣을 필요도 없어요.,

 

 

 

 

 

 

얼어 있던 돼지고기가 녹아 다 풀어지면

다진 마늘도 넣고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불은 약불로 줄인 다음 뭉근하게~

 

 

감자가 들어가서 오래 끓일수록 걸죽해진답니다.

 

 

 

 

 

 

대파도 넣고~

고추랑 두부도 넣고,,

 

매콤함을 책임질 청양고추는 필수죠??

 

농사지은 청양고추 얼려 놓은 것이 참 요긴합니다.

 

 

 

 

 

 

 

 

 

 

 

 

 

고추가름 따로 넣지 않아도

고추기름처럼 과하지않게 둥둥,,

 

얼큰함이 좋은 고추장찌개입니다.

 

 

 

 

 

 

감자랑 고추장으로만 끓어도 좋은 고추장찌개,,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만하게

끓일수가 있어요.

 

감자가 포실하니 맛있어서 더 떠먹기 좋은

고추장찌개입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고~

 

 

딸램도 이젠 청양고추맛에 빠져

모든 요리에 청양고추를 썰어 놓으니

맛이 확 살아나서~

떠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몸이 후끈,, 열내는 고추장찌개

 

추위에 웅크리지말고

당당하게 나설수 있도록~ 해주는 음식,,

우리 주부,, 아니 엄마의 아내의 일이라지요..

든든하게~~~ 한 끼 식사

맘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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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울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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