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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엿기름 + 찹쌀 + 메주가루 + 소금 + 고춧가루 = 전통 고추장 !! 집에서 찹쌀 고추장 담그는 법

황령산산지기 2017. 12. 17. 07:48

 

 

엿기름 + 찹쌀 + 메주가루 + 소금 + 고춧가루 = 전통 고추장 !!  집에서 찹쌀 고추장 담그는 법






 

 

스마트폰보다 활용도가 높은 음식!

김치와 맞장 뜨는 한국인 필수 음식!!

 

바로바로 고추장입니다^^

오늘은 고추장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찹쌀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날이 더울때 담그면 소금을 많이 써야해서 더위가 물러나고 담그는게 좋아요.

그치만 담그는 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겠지요?^^

 

 

[재료]

찹쌀 반말 4kg, 고춧가루 2kg, 소금(정제염) 2kg, 엿기름가루 500g, 메주가루 800g(약 1kg)

 

찹쌀을 씻어서 하룻밤 물에 불린 다음 빻아주세요.

 

 

엿기름 가루에 약 15L의 물을 서너 번에 나누어 부은 다음 주물러 채에 내리는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내려주세요.

 

 

내린 엿기름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하룻밤 삭혀줍니다.

 

삭혀놓은 찹쌀 물을 약한 불에 올려놓고 눌어붙지 않게 잘 저으면서 서서히 열을 가하며

약 3시간 가량 끊이면 거의 삭는데 색이 약간 발그스름할 정도로 더 끓입니다.

(이때 많이 저어주는게 좋아요^^)

다 끓이고 나서 맛을 보면 설탕물같이 단맛이 나고 잘 삭은 찹쌀은 멍울멍울하게 보이며 거의 물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불을 끄고 한 김 나간 후에 큰그릇에 붓고

메주가루를 넣은 다음 조금 식은 후 고춧가루소금을 넣고 버무리는데

고추장이 너무 되면 남은 엿기름물을 팔팔 끓여서 넣어주세요 (엿기름물이 없으면 물을 끓여 넣으세요^^)

 

 

간을 보고 약간 짠 듯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하룻밤 지난 후 간을 다시 보고 항아리에 담는데 이때 고추장은 발효 음식이라서

항아리에 70%가 넘지 않게 담아야 장이 익을 때 끓어 넘지 않아요.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면서 고추장 위에 검게 굳게 되는데요,

고추장 윗면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비닐이나 헝겊을 덮어주시면 검게 되는부분을 줄일 수 있어요.

 

고추장을 만들때 많이 저어주고

옹기에 담은 상태에서도 보름정도는 큰 나무주걱으로 지속적으로 저어주셔야 잘 삭는답니다.^^

 

 

 

 

안면도의 해풍으로 말려서 맵고 맛이 뛰어난 태자비 고춧가루로 담그면 정말 맛있는 고추장이 되겠죠?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서 몸에 좋은 집에서 담근 고추장으로 맛있고 건강한 식탁을 차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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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도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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