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계에 있으면서 비교적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계, 아스트랄계를 연상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어딘가 저 먼 곳에 존재한다는 생각이다.
흔히 다른 차원이라고 할 때, 사람들은 물질계를 떠나 어디론가 가는 상상을 한다.
여러 판타지 컨텐츠에서 묘사하는. 구름 위의 또 다른 세상. 하늘 위의 세상.
혹은 차원의 문을 타고 넘어 가야 하는 환상의 세상.
반대로 지저 깊숙한 곳에 있는 지옥, 지하세계.
물질계라는 차원은 한곳에 있고 죽으면 다른 차원, 다른 곳,
물질계 차원과 떨어진 어떤 장소에서 깨어난다는 사후세계.
이는 지극히 물질적인 사고방식으로 탄생한 그야말로 판타지다.
물질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인간적 사고의 확장에는 작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영적인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피해야 하는 관념이다.
차원은 분리되어있지 않다.
차원은 항상 여기에 있다.
물질계의 한 점에 모든 차원이 중첩되어있으며
단지 에너지의 자체진동률이 느리냐 빠르냐에 따라서 달리 보일 뿐이다.
무전기로 교신하기 위해선 주파수를 일치시켜야 한다.
마찬가지로 수신기인 인간이 주파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야
중첩된 차원을 분리하여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 고차원적으로 가면 중첩된 단 하나의 공을 모두 인식할 수 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자신을 보라.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신을 보라.
지금 그 현재가 모든 차원이 중첩되어 있다.
바로 앞에 아스트랄 적인 세계가 펼쳐져있으며
바로 앞에 멘탈계의 현상이 있으며
내가 서 있는 곳이 영계이다.
상승이라는 단어에 너무 붙잡혀 물질차원을 떠나야한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단지 지금 여기에서 자신을 (비유적으로) 들어올려 차원의 장막을 걷어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껍질을 벗기듯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공점의 다양한 차원계가 보일 것이다.
아스트랄계를 체험하고 싶다면 지금 여기서, 아스트랄계의 주파수에 자신을 동조시키면 된다.
그러면 자신이 앉아있는 그 공간이 아스트랄계로 변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차원도 마찬가지다.
6차원적인 빛은 3차원적인 유리를 통과한다.
이 둘은 전혀 간섭받지 않는다.
그러나 빛은 유리를 투명하게 하고 반짝이게 한다.
그 부분의 진동률이 일치된 탓이다.
아주 미세한 부분의 진동률이 일치된 것이다.
이처럼 삶에서 우연히 진동률의 일치로 체험하게 되는 기묘한 현상들이 많이 있다.
이것에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저 자연적인 현상일 뿐이다.
다른 차원으로 떠날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 여기 있는 차원의 문을 열 생각을 하라.
작성자 ; 흐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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