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스크랩] 오래 앉아있는 당신, 혈관 막는 "피떡"이 노린다

황령산산지기 2017. 2. 26. 12:22

장시간 비행기를 탄 여행객이나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혈전증>으로 변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혈전증은 통상 다리 정맥에 생긴 젤리 같은 피딱지(혈전)가 정맥을 타고 올라와
폐로 이동하면서 폐동맥을 가로 막아 생기는 응급질환이다

비행기 좌석 등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앉아 있다가 생긴다고 하여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혈전증은 비행기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장시간 앉아서 오랫동안 별 움직임 없이 앉아 있으면 생길 수 있다

PC방에서온종일 앉아 있다가 혈전증으로 돌연사한 경우다 종종 생긴다
앉아 있으면 엉덩이 관절이 접힌다, 그러면 허벅지에서 배 안쪽으로 들어가는
정맥도 접힌다, 정맥은 소능로 살짝만 눌러도 찌그러지는 물렁물렁한 조직이다

골반 정맥이 닫히니그 아래 다리 정맥에 있는 피는 신장 쪽으로 가지 못하고
정체된다, 도로를 차단하면 교통 정체가 일어나는 것과 같다

고정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붓거나 저린 것도 이런 이유이다
정맥에는 탄력근육이 없어 담은 피를 자체적으로 심장을 행해 짜주지 못한다

피가 고이면 고인 물이 썩듯이 혈액이 굳기 시작한다, 혈액을 굳게하는
혈소판이 서로 달라 붙고 여기에 혈액을 응고시키는 인자의 분비도 많아진다
피를 뽑아 시험관에 두고 2~3븐 그대로 놔두면 혈액이 액체에서 고체로 변한다

노인의 피 경우 더 빨리 응고된다, 장시간 별 움직임 없이 자세의 변화를 주지
않고 앉아 있을수록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길 사능성이 커진다

비행기 안에서는 안전벨트를 오래 착용해야하고 기압과 산소농도가 지상의
80%수준이기에 피의 흐름이 더 둔해져 혈전이 잘 생긴다

이 상태에서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하면 접혔던 정맥이 열리면서 젤리 같은 혈전은
심장으로 이동한다, 정맥 주변을 둘러 싼 다리 근육의 움직임이 혈전을 심장 쪽으로
이동 시키는 펌푸질 역활을 하는 것이다

60세 이상의 고령자나 임산부, 흡연자나 동맥경화, 비만 등이 있는 경우 위험이 커진다
수술 후 오래 누워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혈전증을 예방 하려면 오래 앉아 있더라도 최소한 1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다리를 자주 움직이고 자세 변화를 줘야 한다, 몸을 옥죄는 자세로 잠들지 않는게
좋다, 혈액을 묽게 해주기 위하여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고 위험군 사람들은 정맥을 조여주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금해야 한다

출처 : 절대 긍정
글쓴이 : 만물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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