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여행인 것을 / 김홍성 어서오라 손짓하면 반짝이도록 손뼉치는 나뭇잎들 삶은 순간순간 모두가 흔들려 아름다움으로 연출한다 햇살이 산을 넘으면 붉게 타오르는 석양에 흰 꽃처럼 쌓여가는 그리움에 밤 하늘의 달과 별이 가슴 깊은 그곳으로 살며시 옮겨 앉으면 쏟아지는 하얀 미소에 가슴이 이토록 반짝일까 삶이란 여행인 것을 지난온 길 뒤돌아보면 낙엽처럼 가슴에 쌓인 모두가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 었고 굵은 빗줄기도 한순간이 듯 젊은 날도 물오르는 잠시 그때뿐 뜨거움도 그리움도 달뜨는 밤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 길에서 그대가 빠졌다면 푸석거리는 인생 사랑의 그늘을 지우고 무슨 재미로 예까지 올 수있었을까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여울 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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