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 없습니다
내 마음 깊은곳에 상처가 깊어
나는 거기 없습니다
슬퍼 울지마세요
나는 죽지 않습니다
바람으로 살아서
밤에는 별을 헤이리고
낮애는 구름을 실어 나르는
바람의 아들입니다
떠가는 돛단배는 나의 친구요
밤비는 그리운 사람
낙엽은 길 잃은 천사 입니다
바람이 불어가는 곳에
님이 오실것 같아서
가을 바람 안고 밤차로 떠납니다
내 영원한 친구는
이곳을 떠난 당신입니다
얼마나 먼 인생길 걸어야
만날 수 있을까요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고운[孤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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