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나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하여야 한다.
존중하고 인정하여 주고 칭찬하여 주고 반겨주고 따사롭게 맞아주는 일이다. 아이와 어른, 친구와 선배, 스승과 제자, 상대에 따라 다르게 만나고 보내야 한다. 다르게 상대하드라도, 그 목적은 하나같이 "소통과 화평."이다.
2. 주어진 일에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
가정과 직장. 일과 상대에 따라 그 역활이 각각 다르지만
그 정성은 같아야 한다.
이 세상에 남의 일이란 없다. 전기, 전화, 휴대폰, 자동차,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의 해택을 받으면서 그 것을 만드는 사람들에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그런 마음이 정성이다. 휴게소 매점 점원에게 감사 합니다. 하고 인사하는 사람이 드물다. 왜. 내가 팔아주는데 인사할 일이 무었에 있는가? 다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목이 말라 생수가 필요한데 그 매장이 있고, 그 점원이 나의 필요에 따라 그 곳에 있으니 감사한 일인 것이다.
버스. 택시. 지하철. 마트. 백화점. 모든 기사와 점원이 감사 한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과, 물질이 나를 위해서 만들어 지고 존재 하는 것이니 참으로 감사한 것이다.
3. 물건에 정성을 다 하여야 한다.
이쁘고 좋은 그릇을 사서 선반위에 올려놓고 일년이 가도 쓰지 않은 주부가 많다. 손님 접대용으로 두고 가족에게는 사용하지 않은 주부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것은 물건을 천대하는 무지한 일이다. 진열만 해 놓은 찻잔도 마찬가지다.
모든 가전제품도 아끼는 것보다 정성으로 잘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 정성이란 아끼고 보관 만하는 것이 정성이 아니다. 정성은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잘 사용하는 고운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일기일회.
한번뿐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 한번을 정성을 다하여 시간과 인연, 물질을
잘 사용하라는 가르침이다. 정성은 마음으로 통하고. 무생물인 물건에도 생명을 불어 넣어준다.
인연취산 (因緣聚散).
제법과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다. 미루지 말고 생각날 때 즉각 실천으로 옴기는 것이다.
제악막작(諸惡莫作).
질서없이 생각없이 제 멋되로 되는되로 사는 것이 악이다. 생각에 질서가 없으면 화합이 될수가 없다. 죄중에 제일 큰 죄가 화합을 깨뜨리는 죄다. 정성은 돌맹이에 금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돌맹이 그대로 소중하게 나누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방치하고 방관하고 무관심 하는 것 보다 나쁜것은 없다. 사람이 사람을 대하고 자신이 하는 일, 사용하는 물건에 정성을 다하는 것이 반야바라밀다 행이다. - 좋은 글 중에서
Hamabe No Uta(cello(해변의 노래)/Mischa Maisky 外6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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