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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에서
황령산산지기
2015. 5. 27. 06:22
그냥 그 마음 가만히 내버려 두세요 내가 붙잡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그마음 자기가 알아서 저절로 변합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 보듯,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 보듯 내 것이라 생각이나 집착 없이 그냥, 툭 놓고 그 느낌을 그져 바라 보세요 "울적하다' 말 뒤에 숨은 언어 이전의 느낌 자체를 2 ,3분만 숨죽여가며 미묘하게 변해가는 그 감정이 보입니다 그 울적한 느낌은 '내가 만들어야지' ....하며 인연에 따라 일어나는 느낌이였기 때문에 , 인연에 따라 또 자기가 알아서 소멸합니다 여기에다 자꾸 내 스스로가 '울적하다,울적하다.'라고 자꾸 말을 하면서 붙잡게 되면 감정이 변해가는 상태에서도 자꾸 울적한 마음으로 되돌아가 그 느낌만 계속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그러니 그 말 , 그 생각 모두 내려놓고 그 느낌 올라 왔음을 알아채고 그냥 고요히 변하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 혜민 스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에서
이 책이 그 얼마 전에 신문에서 보았는데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본 책이라고 하지요 물론 저도 읽어봤지요ㅎㅎ 그래야 생각이 통한다는...
혜민 스님은 “통장에 1천만 원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한 사람의 경우과연 진짜 1천만 원이 생기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던진 뒤 “아니다. 2천·3천만 원으로도 자꾸 욕심이 생길 것이고 결국 행복은 짧고 항상 부족하다고 느낄 것” 이라며 현대인들의 욕심에 쐐기를 박았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아주 깊지요 인생이란 짧은 세월이 아닌가 욕심을 쫓아가면 그만큼 손해라는 사람은 누구나가 할아버지 얼굴 그리기를하지요 나는 그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나는 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관념으로 꽉 차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어찌 외롭지 않겠어요.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 보세요. 그럼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다가온다는... 요놈이 세상을 얻는 것이지요^^ 우리, 그렇게 서로 다르지 않아요. 좋은 생각으로 마음을 열어보시라 하하하 행복이란 사소한 것에 감동이라 ㅎㅎㅎ 아차 행복은 혼자서는 얻을 수 없다요 손바닥도 부딪히고 해야 소리가나지요 ㅎㅎㅎ 나가 아닌 우리 어울림이 좋아라 요~~요 한편 괴로움에 대해서 현재 한국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자기 집착이 너무 강해 자기 생각, 자기 입장, 자기 이익 밖에 보지 못합니다. 이런 것이 강할수록 사회는 갈등과 격차가 심해집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부패를 저지르고 당당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에게는 법이 필요 없다 ㅎㅎㅎ 보광명지(普光明智)는 화엄경에서 설하는 일체종지로 중중무진한 우주법계, 연화장 온 세상에 걸림없이 두루두루 다 비추어내는 광명 같은 지혜를 일컫는 말로 근본지혜를 말한다 보광명전(普光明殿)은 화엄경의 근본진리인 보광명지(普光明智)를 뜻하는 전각으로 줄여서 보광전(普光殿) 이라 한다 과연 어떤 것이 괴로움이고 어떤 것이 괴로움의 발생이고 어떤 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며 어떤 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인가? 괴로움이란...스스로 만드는겁니다.... 세상이란 맨처음에 뭘 만들면 즐거워 하지만 그다음부터는 괴로워진다 그래서 끝없이 새로운것을 만들고 퍼트리고 그리고 또 괴롭고 지겹고. 괴로움이 일어나는 원인은 집착 때문입니다. 집착으로 인해 윤회(輪廻)를 하게 되고 윤회(輪廻)를 하게 되니 갖가지 괴로움이 일어납니다. 집착이 일어나는 이유는 실상을 제대로 못봐서 그렇습니다. 괴로움의 소멸이란 불만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아침에는 ... -법륜스님 강의 속에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1950년대 어느 절에 1년 살림을 살고나자 쌀이 100섬이 남았다. 당시는 식량이 아주 귀한 때이므로 흉년이 들면 쌀 한섬과 논 한 마지기를 바꾸기도 하였다. 그러니까 그 절은 논 100마지기를 살 쌀이 있었던 것이다. 이 쌀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고민하던 큰스님은 절 주변 하천 옆의 황무지를 개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근 동네 주민들을 불러 일을 시키고 노임으로 쌀을 주었다. 그러다보니 쌀 100섬이 모두 없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논 10마지기가 생겼다. 젊은 스님들은 기가막혔다. 100섬이면 100마지기를 살 수 있는데, 100섬을 허비하여 10마지기 논을 장만했으니 이런 바보가 어디 있는가? 그래도 스승이 한 일이라 불평은 마음 속으로만 하였다. 그런데 며칠 뒤 동네 사람이 와서 논을 팔라고 하였다. 그래서 쌀 10섬을 받고 그 논을 팔았다. 드디어 젊은 스님들이 폭발했다. 큰스님을 찾아가 화는 내지 못하고 조목조목 따졌다. "처음에 100섬으로 10마지기를 장만할 때까지는 그래도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10섬과 바꾸셨으니 결국 쌀 100섬으로 쌀 10섬을 만드신 것 아닙니까? " 그러자 큰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 그렇지만 쌀 100섬은 동네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또 땅을 사간 사람의 쌀은 우리 절에 있고, 논 10마지기만 새로 생긴 것 아닌가?" 큰스님에게는 "우리"가 절에 있는 스님들만이 아니라 주민들도 "우리"였던 것이다. 이를 대승적 사고라고 하지요. 우리 사회는 대승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냥 쌀을 나누어주어도 될 일을 주민들은 자기 노력의 대가로 가져가게 하고, 또 사회 전체로는 새로운 땅 10마지기가 생기게 했으니 두루 좋게 한 것입니다. 생각이 좋아서 ... 요요 세상에 이런 일은 많다요 단지 우리는 눈앞에 이익 때문에 앞날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참 반가운 하루이지요 산다는 게 인연 과에 만남이면서 이 인연에 따라서 행복하기도 하고 또 슬프기도 하지요 이 하루를 준비하면서 나 당신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요 요 우리는 기쁘게 살아도 되고 안기쁘게 살도 되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기쁘게 살아야 하고 기쁘게 살지 않으면 죄를 짖는 것입니다. 기쁨을 유지하지 못하고 늘 우울하고 짜증내고 분노를 내며 사는 것은 죄입니다. 순간 순간 새로운 발견으로 가슴 뛰놀던 그 설렘을 이 글을 읽는 독자와 나누고 싶다 인생 이왕이면 즐겁게 사는 편이 좋다 우울한 기분은 되도록 날려버리고 긍정적인 자세로 하루하루를 사는 게 당연히 좋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사소한 것에 대한 감동이다 이 감동을 얻느 냐 못얻느냐는 자기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Don't worry Be Happy! 나는 행복해질 운명이다 당신이 있어서... 그런 당신이 있다면..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당신이기에.. ...라고 말합니다 이 아침에도 커피 잔이 두 개네 아마도 당신과 마시고 싶은 커피인가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커피 한잔에 여유가 참 좋습니다 Koffie drinken met liefde in het leven. Samen met een geliefde. Vanuit het hart. 인생에서 사랑 커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음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에 편히 쉬었다 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 【우수카페】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용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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