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코다리 매콤 무조림, 겨울별미

코다리 매콤 무조림, 겨울별미

 

즐거운 주말..2014년 마지막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제 몇 일만 있음 실감나지않는 올 한해도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어떻게 1년을 보냈는지도 알 수 없듯이..후딱 번개처럼 빨리 지나가 버렸네요.

지난해부터 시작한 라디오방송도 올 가을부로 마무리하고..

그 동안 못 다한 일들도 마무리, 이사도하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조용히 한 해 마무리 하면서 ..내년 계획도 세우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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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철 별미를 올려봅니다.

수 많은 겨울 별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 코다리 무조림입니다.

어릴적에 친정엄마께서 겨울철에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주셨던 조림이였어요.

이렇게 커서도 그 맛을 잊지 못 하는걸보면..참~~~입맛은 여전하죠.

아마..코다리에 대한 추억이 많으신 분들도 계실거예요.

 

먼저, 냄비에 멸치육수 부어서 건대파,고춧가루2T, 조선간장약간, 다진마늘1 넣고

무를 숭덩숭덩 썰어서 센불에 끓여줍니다.

 

 

 

흐르는물에 손질한 코다리 넣고 바글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냄비가 참 작다고 생각했는데..

끓이다보니 딱 맞네요.

저는 중간에 고춧가루 약간 더 넣어주었답니다.

 

 

어느정도 국물이 잦아들면 무 가익고 불을 줄이고 건대파를 올려줍니다.

 

코다리 무조림..

밥 도둑처럼 요즘..자주 만들어 먹는 찬 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며칠 남지않은 시간들..소중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울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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