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영화에서 숨겨진 메시지 환桓
지난 여름철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 <명량>이 1천7백만명을
돌파했지만
아직
어머니 제삿상과 그위에 글과 그림에 담겨진 이순신장군의 염원 (혹은 감독의 이상향)에
대해서는 글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럼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제삿상 장면으로
돌아가보자.
그런데 제삿상위에서 부터 아래로 카메라가 훓어 내려오는데
이부분을 관객은 거의 못보고
지나치게 된다.
위에 쓰여진 글과 그림은 무엇일까?
좌에서 우로 세로 글자를 가로로 적어보자면
在世理化
天山白陽
치우천황 안면상(도철문)
桓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1) 천산백양天山白陽은 어디에 나오는 글인가?
홍암대종사 예언시-개천 4372(1915)년
鳥鷄七七 日落東天 (조계칠칠
일락동천)
黑狼紅猿 分邦南北
(흑랑홍원 분방남북)
狼道猿敎
滅土破國 (낭도원교 멸토파국)
赤靑兩陽 焚蕩世界 (적청양양
분탕세계)
天山白陽 旭日昇天
(천산백양 욱일승천)
食飮赤靑
弘益理化 (식음적청 홍익이화)
천산백양의 배달의 광명의 도가 나와서 홍익이화 즉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세상을 만들리라 라는 염원을 가진 홍암 나철의 미래 예언시에서
따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중략)
2) 桓은 무엇인가?
한민족 문화의 원류는 ‘광명’ 사상
<환단고기>는 한 글자로 요약할 수 있다. 그게 뭐냐 하면 밝을 환桓이다, 밝은 환桓. 지금도 밤이 되면 보름달이 떠 있을 때 ‘낮처럼 환하네’, ‘신수가 환하군요, 훤하군요’, 그 환 자를 써요. 나무 목木 옆에 뻗칠 긍亘. 이 광명이 무변 광대하게 뻗쳐있다는 이거야, 온 우주에, 환. 우주의 광명사상이 우리 한민족의 문화의 원류다. 우리 문화의 원형, 역사관의 근원, 인성론의 바탕. 인류 역사의 본질은 과거, 현재, 미래를 초극해서 한마디로 귀결된다.
우주의 광명, 환. (환단고기 북콘서트 중에서 안경전 환단고기 역주자 강연중)
"저 쌓인 원한을 어찌할 것인가."
승리후의 이순신 장군의 이 깊은 한탄은
우리 수군뿐 아니라 수많은 왜군들이 수장되는 것을 보고서 하는 깊은 슬픔이 담겨 있다.
환桓을 이루고자 했으나 한恨을 남기는 이 전쟁
이 인류역사는 전쟁사이고 그 전쟁은 원한의 축적사였다.
이 전쟁은 언제 끝나고 환한 웃음으로 환桓의 세상을 맞이할 것인가
하지만 어쩌랴 동북아 역사전쟁은 다시 시작되었고 미래에 다가온
새로운 전란앞에 유비무환의 신 한산대첩을 준비해야할 때가
오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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