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길 ..
저승이 어디라고 찾아서 가려느냐
이정표 부러진 길 운무로 덮였는데
삼베옷 입고 나서는 마음인들 편하랴
가는 길 혼자라고 덧없이 울지마라
지나는 길목마다 꽃잎도 따라지니
짓밟는 무심한 이 몸 발바닥도 서럽다
행여나 다시 올까 생각도 하지 마라
달빛이 요요한 밤 꿈속에 찾아오면
그리워 애태우던 맘 눈물 자락 보리라.
(사진설명: 병원에서 촬영된 저승사자)
(사진설명:공원에서 산책하는 검은옷을 입은 여인귀신)
(사진설명: 악마같은 얼굴의 귀신)
명상곡 42분을 연속으로 들으실수 있습니다.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금 낭 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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