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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런 적 있지요

황령산산지기 2015. 1. 20. 07:30

이런 적 있지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를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

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사이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

내가 잘못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전화기를 들었다가 놓았다가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마음에 많이 쌓였지요

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싶은 기막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 적이 있지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고백이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라 내 아픔이 될까 염려되어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서면서 사랑하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나의 이기심에 몸서리친 적이 있지요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며
좋은 점만을 보자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그 사람은
하고 소근대는 제 자신에 실망한 적이 있지요.

누군가를 믿고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한 발짝 내딛을 적마다 의심이 생겨 나중엔 아무도
믿지 못하는 게 아닐까? 의심한 적이 있지요

아무리 아름다워도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고
아무리 반짝여도 어둠에 갇히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고
우리가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무한(無限)과
직결되어 있지요
공중을 떠다니는 전파처럼 언제나
어느 곳이나 갈 수 있지요.

내 마음의 안테나를 세워 보세요.
그리고 감사의 주파수를 맞추어도 보세요.
세상에 보이지 않는 감사의 마음들만 수신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이 절로 생겨요.

남의 잘못을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고 했지요.
남의 잘못을 보고 듣고 집착하면
비판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니
세상이 삭막하고 슬픈 마음이 절로 생겨요.

오늘 이 자리 이 시간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내느냐?"에 따라
기쁨과 슬픔이 오고
천당과 지옥을 느낄 수 있지요.

우리에게 오는 죄, 복(罪福)의 원인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어 키워 가는 것 이지요.

남의 잘못을 파헤치지 말고 덮어두세요.
그리고 세상의 아름다운 일들만을
골라 얘기해요. 

불가사의회원 여러분!

단 한 번 주어진 인생
덕과 지혜의 향기가 조금씩 우러나는
부드럽고 고귀하고 보람 있고 멋진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보아요.

 

2015, 1, 19, 눈 내린 아침에,,,

사랑합니다

-성구-

출처 : ─┼★불가사의에 답이있다★┼─
글쓴이 : 조성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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