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요/성림
하얀 그리움이 내리면
나보다 내 마음이
너에게 더 빨리 달려가고 있었어
하얀 하늘이 열릴 때면
너보다 네 향기가
나에게 더 빨리 달려오고 있었어
짧은 시간이였지만
우린 늘 같이 할 수 없음을
탓하지 않고
잠시라도 만남을 감사했고
황홀함에 이 넓은 세상에
나와 너 뿐이었어
그 곱던 사랑이
세월이 다 태워버려
이제는 불러도 대답 없고
보이지는 않지만
아름답던 기역을 잊을 수 없어서
가슴앓이에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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