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현재에 살고 머리는 과거에 산다
사회의 구조 전체는 가슴과 반대된다.
그것은 머리를 가르치고,
머리를 단련하고, 머리를 교육시킨다.
가슴은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사회는 가슴을 무시하고 묵살한다.
머리는 하나의 기계이다.
기계들은 절대로 반항하지 않는다.
반항할 수 없다. 그것들은 단순히 명령을 따른다.
순종적인 것,
그것이 바로 기계의 좋은 점이다.
그래서 국가, 교회, 부모들,
모두가 머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모두에게 편리하다.
가슴은 현재상태,
기존의 질서, 기득권에 대해 불편함을 일으킨다.
머리는 논리를 통해 작용한다.
머리는 납득시킬 수 있다.
머리는 기독교인, 힌두교인, 이슬람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는 공산주의자,
파시스트, 사회주의자로 만들어질 수 있으면 된다.
교묘한 전략만 있으면 된다.
컴퓨터에 입력시킨 것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되풀이된다.
머리는 단 한 가지도 새로운 것은 내놓을 수 없다.
머리는 절대로 독창적일 수 없다.
가슴은 사랑을 통해 살고,
사랑은 조건 지워질 수가 없다.
사랑은 본질적으로 반란이다.
사랑이 그대를 어디로 이끌어갈지 결코 알 수 없다.
사랑은 예측 불가능하다. 그것은 임의적이다.
사랑은 절대로 옛것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것은 항상 현재 순간에 반응한다.
가슴은 현재에 살고, 머리는 과거에 산다.
따라서 머리는 항상 전통적이고 상투적이다.
그리고 가슴은 항상 혁명적이고 반항적이다.
그러나 그대는 논리가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만이,
사랑을 통해서만이 승리할 수 있다.
그리하여 기적이 일어난다.
그대가 군중 심리에 반항하고
점점 더 독립적이 될 때 문득 그대는 자신이
전체와 하나가 되고 있음을,
우주와 하나가 되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오쇼 라즈니쉬의 법구경 중에서】
때로는 쉬어가라
인생에서
온몸이 산산이 부서질 만큼
깊은 바닥이란 많지 않다.
잠시 쉬어라.
다시 밧줄을 잡고 밖으로 나갈 만큼
기운을 차릴 때까지
충분히 밖으로 나갈 힘을 모았다고 생각하거든,
그때 다시 밧줄을 잡고 오르기 시작하라.
포기란 항상 비겁한 것은 아니다.
실낱같이 부여잡은 목표가 너무 벅차거든,
자신 있게 줄을 놓아라.
대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펼쳐라.
- 김난도의 < 아프니까 청춘이다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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