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스크랩] 멀어져간 그리움

황령산산지기 2015. 1. 12. 14:13

 멀어져간 그리움 
           淸産 김명석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 있는 
이 길에서 
희미한 그 날을 
그려본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 
무엇을 하는지 
그리움이라는 
허기진 이름으로 
가슴에 남겨진 그는 
그때 그 모습일까.
      -20150110-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淸産/김명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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